default_setNet1_2

문재인,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누구를 선택할까

기사승인 2017.06.19  14:20:17

공유
default_news_ad1

- 백승헌 정연순 김선수 등 민변 회장 출신 거명...박범계 우윤근 전해철도 하마평

문재인 대통령이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이후 새 후보자를 원점부터 다시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들이 후보로 거명되는 가운데 여당의 전현직 의원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 백승헌 전 민변 회장.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검찰 출신이 아닌 법조인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찰화’에 여전히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백승헌 전 민변 회장과 정연순 현 민변 회장은 재야 변호사들 가운데 유력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명돼 왔는데 안 전 후보자가 물러나면서 물망에 다시 오르고 있다.

백 전 회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민변 회장을 두차례 역임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각각 받았을 때 변호를 맡았다.

정 회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백 전 회장과 부부다. 두 사람은 노무현 정부에서 대검찰청 검찰개혁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선수 전 민변 회장은 최근 대법관 1차 후보군에 들어갔다가 제청되지 않으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법개혁비서관을 맡았다.

김인회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문 대통령과 2011년 ‘검찰을 생각한다’를 함께 집필한 인연 때문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수 있다는 말이 나돈다.

문 대통령이 검찰 출신이 아닌 변호사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할 경우 더욱 강해진 인사검증의 문턱을 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야 변호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고사하고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법조인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법무부 장관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의원 출신 후보자는 이전에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비교적 쉽게 통과해 왔다.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과 우윤근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수 있는 인사로 꼽힌다. 이들은 노무현 정부 당시 문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경험도 있다.

전해철 의원은 변호사 출신인 ‘친문재인’ 인사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정성호 의원과 박영선 의원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여야 정치인들은 '깜짝인사'를 추천하고 있다. 

표창원 민주당 의원은 최근 SNS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했다. 그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번 추천을 질문받자 “안 전 후보자 이상으로 법무부를 개혁할 수 있고 내가 아는 사람을 그냥 적었다”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도 19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나 김영란 전 대법관을 표 의원이 추천한 노 원내대표와 이 시장에 대조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한번 밀어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6
ad30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고급 경력직 채용정보powered by 비즈니스피플
  • 임원급 채용
  • 헤드헌터 추천 채용
  • 고위직 공무원 채용
  • 30대그룹사 경력채용
  •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2017 Who Is?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