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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열린 우파로 나아가겠다"

기사승인 2017.06.18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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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이 설치는 건 후안무치한 일"..."친박 패당정부에서 주사파 패당정부로 바뀌어"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지사는 18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패배는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며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혁신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뽑는 ‘7·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 홍준표 전 경남지사.
‘친박’과 관련해 강한 인적청산 의지를 보였다.

홍 전 지사는 “한국 보수세력을 철저히 궤멸한 친박 장본인들이 남아서 설치는 건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정치는 패당이나 집권을 위해 하는 게 아니고 나라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 파탄세력과 결별하지 않고는 이 당이 살아날 길이 없다”며 “전당대회를 계기로 바뀌지 않으면 이 당은 떠내려 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뜻도 밝혔다.

홍 전 지사는 “닫힌 보수를 걷어내고 열린 우파로 나아가겠다”며 “모든 문을 열고 인재를 모셔와 외연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우파를 재건축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도 멈추지 않았다.

홍 전 지사는 “이 정권은 특이하게 야당이 반대하면 우호적 여론조사를 만들어서 통과시키는 데 할 말이 있겠느냐”며 “공산당이 정권을 유지하고 장악할 때 하는 첫 번째가 선전부 장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자기 사람을 심는 인사, 한미동맹의 근간을 위협하고 북핵 위협을 방관하는 무책임한 안보정책, 빚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가려보겠다는 미래없는 경제정책을 철저하게 막겠다”고 강조했다.

언론 및 여론기관을 겨냥한 쓴소리도 내놓았다.

홍 전 지사는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도 언론기능은 살아있었지만 지금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정상적인 기능이 어렵다”며 “신문과 방송을 갖다 바친 데 이어 조카를 구속시키고 얻은 자리가 경우 청와대 특보자리”라며 홍석현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기관에서 문재인 정부가 단군 이래 최대 지지율이 나온다고 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결국 친박 패당정부에서 주사파 패당정부로 바뀐 것에 불과하고 이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고 공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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