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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청바지 입은 정의선, 현대차에 새 바람 넣는다

기사승인 2017.06.13  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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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 발표회장에서 젊은 감각 연출....“판매부진 극복 위해 미래차 경쟁력 중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SUV와 미래차에서 길을 찾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현대차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코나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젊은 감각을 연출한 것이다. 티셔츠에는 ‘ALOHA! KONA(안녕! 코나)’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정 부회장은 신차를 소개하고 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 미래전략과 관련한 질문을 다른 임원들게 맡기지 않고 직접 대답했다. 코나를 시작으로 SUV제품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현대차의 미래모빌리티 방향성에 따라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제품군을 보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빈 차급을 채우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신흥국 외에 미국, 한국에도 소형SUV를 투입할 필요성을 느꼈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차를 내놓자는 결과가 코나”라며 “2020년까지 코나보다 더 작은 SUV와 싼타페보다 더 큰 SUV도 출시해 전체 제품군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SUV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완성차회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면서 현대차의 입지를 흔들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완성차회사를 인수하기 보다 ICT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정 부회장은 “완성차회사보다 IT나 ICT회사에 관심이 많다”며 “시스코와 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중국 빅데이터센터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바이두와 협력을 시작했고 우버와 협력관계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IT회사와 기술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판매가 계획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기회로 삼아서 제품군도 정비하는 등 도약을 위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요즘은 차를 잘 만들고 품질이 좋다고 다가 아니다”며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인) 클린모빌리티, 프리덤인모빌리티, 커넥티드모빌리티를 구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중점을 두고 2020년까지 친환경차 14종을 출시하기로 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동력원인 배터리와 수소연료 공급과 관련해 활발한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부문에서 올해 1월 CES 2017에서 레벨4 수준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는 등 성과를 냈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가야할 길이 멀다”며 “법규나 보험문제도 있고 사고방식이나 문화도 자율주행차에 맞지 않기 때문에 사회 제반 환경을 연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정 부회장은 “자율주행차시대에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개발속도가 느리더라도 안전을 최우선해 연구개발할 것”이라며 “시스코와 협업 중인 자동차 클라우드 환경은 많이 구축된 상황인데 자동차 클라우드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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