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남희헌 기자
2018-09-0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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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 생애

    하석주는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임을 받는 그룹의 대표적 기획과 재무 전문가로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롯데건설의 실적을 확대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다.

    1958년 5월2일 태어났다. 용문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쳤다. 롯데건설에서 인사와 기획 업무를 담당했으며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도 맡았다.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롯데건설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무분별한 해외수주를 지양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국내 재건축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임대관리업에도 진출했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을 지내는 동안 사업적 판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영활동의 공과

    △2018년 상반기 롯데건설 실적 확대
    롯데건설은 2018년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7903억 원, 영업이익 2357억 원을 냈다.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8.3% 늘어났다.

    2017년에 매출 5조3018억 원, 영업이익 3744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뒤 계속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5~2017년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 따라 주택사업에서 일감을 많이 따내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주잔고도 크게 늘었다.

    롯데건설이 2018년 2분기 말 기준으로 보유한 수주잔고는 자체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26조8286억 원이다. 하석주가 대표이사에 취임하기 전인 2016년 말과 비교해 수주잔량이 14.5% 증가했다.

    롯데건설은 2018년 경영목표로 수주 8조 원, 매출 6조1천억 원을 잡고 있다.

    ▲ 롯데건설 실적.

    △롯데건설 사장 승진
    하석주는 2018년 1월11일 실시된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지 4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2017년에 주택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데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석주는 부사장 신분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2017년 2월 말 전임 롯데건설 대표이사인 김치현 사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자 뒤를 이어 롯데건설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부사장 직함으로 건설사 대표를 맡은 것은 드문 일이다.

    △서울 강남권 알짜배기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은 2017년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와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방배14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 수주를 휩쓸었다.

    2018년에도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주택사업 강자로 꼽히는 GS건설과 맞붙어 시공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해외사업과 주택사업 강화
    하석주는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해외사업과 주택사업을 강화에 집중했다. 

    하석주는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외현장을 연달아 찾아 신규수주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특히 동남아시아 사업장에 집중했다. 

    2017년 4월 중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르 화공플랜트 현장을 첫 해외출장지로 선택해 방문했다.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5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6월 초에도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호치민 사업지를 방문했다.

    주택사업을 강화하는데도 힘썼다. 하석주는 2013년부터는 주택본부사업장을 겸임해 건설사의 주된 수익원인 주택사업의 이해가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2017년 안에 새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2~3년 동안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읽혔다. 하지만 2017년 새 브랜드를 결국 내놓지는 못했다.

    △리스크 관리
    롯데건설의 사업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모두 고전한 경험이 있는 중동보다는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재건축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석주는 2009년 롯데건설의 기획·지원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는데 이때부터 리스크 관리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 비전과 과제

    ▲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오른쪽)이 2015년 11월12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나눔 행사에 참석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하석주는 롯데건설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선별적 수주’와 ‘원가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7903억 원, 영업이익 2357억 원을 냈다.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8.3% 늘어났다.

    2017년에 롯데건설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었는데 2018년에도 수익성 중심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정적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국내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해나가면서 무분별한 해외 수주를 지양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매출확대를 견인했던 롯데월드타워가 2016년 말에 완공되면서 매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의구심이 존재했지만 국내 주택사업에서 확보한 일감으로 외형 성장을 계속 이끌고 있다.

    시장 변화에 대비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8년 3월에 자산 운영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를 출시하며 임대관리업에 진출했다.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전략 거점으로 삼고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8월 베트남 중견시행사인 푸끄엉그룹과 함께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아파트 725가구를 짓기로 했다.
     
    ◆ 평가

    하석주는 롯데건설에서 2009년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중장기 리스크 관리에 능하고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사업적 판단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그룹 내부에서 신동빈 회장의 신임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석주가 부사장 직급으로 롯데건설 대표에 올랐던 것도 경영진의 신뢰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석주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석주는 2018년 7월31일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인근 공원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운동으로 발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동기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이사가 하석주를 지목했다.

    하석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해주신 박동기 대표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가운데)이 2014년 10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장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 사건/사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 수주전 금품 살포 의혹
    롯데건설은 2017년 하반기에 서울 강남권에서 벌어진 여러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참여했다가 금품 살포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GS건설과 방배13구역, 잠실 미성크로바, 한신4지구 등에서 연달아 맞붙었는데 이 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이 불거졌다.

    GS건설은 2017년 10월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조합원에게) 25건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GS건설의 발표 직후 GS건설이 공개한 문서는 괴문서이며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수주 초기부터 일관되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준수했다는 태도를 보였다.

    2017년 10월2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잠원동에 있는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한신4지구 수주전 관련 서류들과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서초경찰서는 11월10일에도 롯데건설과 협력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 경력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경리부 등에서 일했다.

    1991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일했다.

    2001년 롯데건설로 이동해 기획팀장 등을 맡았다.

    2003년 이사대우, 2006년 이사, 2008년 상무로 승진했다.

    2009년 롯데건설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2011년 롯데건설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아 경영지원본부장과 겸임했다.

    2014년 1월 롯데건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2월 롯데그룹의 정기인사에서 롯데건설의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1월 롯데건설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17년 11월14일 '무사고 50일 작전'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학력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회계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5년 12월 ‘2015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하석주는 2017년에 롯데건설에서 보수 5억2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4억5700만 원, 상여로 6900만 원 등이다.

    2018년 상반기 말 기준으로 롯데건설 주식을 단 한 주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

    ◆ 어록

    “안전 생활화는 작업에 앞선 안전확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몸소 실천하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2018/01/26,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에서)

    “스스로 본연의 일을 주도적으로 챙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조직, 어떠한 외부환경에 흔들림 없는 뿌리가 튼튼한 조직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자.” (2018/01/02, 롯데건설 신년사에서)

    “주택사업에 매출이 편중된 점은 주택시장이 악화할 경우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에 상당한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것이다. 토목과 플랜트, 해외사업 본부별로 수주와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안정적인 양적 성장은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확립해야 이뤄나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 (2017/03, 롯데건설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2018년 상반기 롯데건설 실적 확대
    롯데건설은 2018년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7903억 원, 영업이익 2357억 원을 냈다.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8.3% 늘어났다.

    2017년에 매출 5조3018억 원, 영업이익 3744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뒤 계속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15~2017년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 따라 주택사업에서 일감을 많이 따내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주잔고도 크게 늘었다.

    롯데건설이 2018년 2분기 말 기준으로 보유한 수주잔고는 자체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26조8286억 원이다. 하석주가 대표이사에 취임하기 전인 2016년 말과 비교해 수주잔량이 14.5% 증가했다.

    롯데건설은 2018년 경영목표로 수주 8조 원, 매출 6조1천억 원을 잡고 있다.

    ▲ 롯데건설 실적.

    △롯데건설 사장 승진
    하석주는 2018년 1월11일 실시된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지 4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2017년에 주택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데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석주는 부사장 신분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2017년 2월 말 전임 롯데건설 대표이사인 김치현 사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임하자 뒤를 이어 롯데건설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부사장 직함으로 건설사 대표를 맡은 것은 드문 일이다.

    △서울 강남권 알짜배기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은 2017년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와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방배14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 수주를 휩쓸었다.

    2018년에도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주택사업 강자로 꼽히는 GS건설과 맞붙어 시공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해외사업과 주택사업 강화
    하석주는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해외사업과 주택사업을 강화에 집중했다. 

    하석주는 롯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외현장을 연달아 찾아 신규수주를 확보하는 데 힘썼다. 특히 동남아시아 사업장에 집중했다. 

    2017년 4월 중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르 화공플랜트 현장을 첫 해외출장지로 선택해 방문했다.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5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6월 초에도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호치민 사업지를 방문했다.

    주택사업을 강화하는데도 힘썼다. 하석주는 2013년부터는 주택본부사업장을 겸임해 건설사의 주된 수익원인 주택사업의 이해가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2017년 안에 새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2~3년 동안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읽혔다. 하지만 2017년 새 브랜드를 결국 내놓지는 못했다.

    △리스크 관리
    롯데건설의 사업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모두 고전한 경험이 있는 중동보다는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재건축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석주는 2009년 롯데건설의 기획·지원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는데 이때부터 리스크 관리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 ◆ 비전과 과제

    ▲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오른쪽)이 2015년 11월12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나눔 행사에 참석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하석주는 롯데건설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선별적 수주’와 ‘원가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7903억 원, 영업이익 2357억 원을 냈다.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8.3% 늘어났다.

    2017년에 롯데건설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었는데 2018년에도 수익성 중심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정적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국내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해나가면서 무분별한 해외 수주를 지양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매출확대를 견인했던 롯데월드타워가 2016년 말에 완공되면서 매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의구심이 존재했지만 국내 주택사업에서 확보한 일감으로 외형 성장을 계속 이끌고 있다.

    시장 변화에 대비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8년 3월에 자산 운영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를 출시하며 임대관리업에 진출했다.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전략 거점으로 삼고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8월 베트남 중견시행사인 푸끄엉그룹과 함께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아파트 725가구를 짓기로 했다.
     
  • ◆ 평가

    하석주는 롯데건설에서 2009년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중장기 리스크 관리에 능하고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사업적 판단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그룹 내부에서 신동빈 회장의 신임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석주가 부사장 직급으로 롯데건설 대표에 올랐던 것도 경영진의 신뢰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석주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석주는 2018년 7월31일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인근 공원에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운동으로 발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동기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이사가 하석주를 지목했다.

    하석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해주신 박동기 대표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영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가운데)이 2014년 10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장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 사건/사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 수주전 금품 살포 의혹
    롯데건설은 2017년 하반기에 서울 강남권에서 벌어진 여러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참여했다가 금품 살포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GS건설과 방배13구역, 잠실 미성크로바, 한신4지구 등에서 연달아 맞붙었는데 이 과정에서 금품 살포 의혹이 불거졌다.

    GS건설은 2017년 10월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조합원에게) 25건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GS건설의 발표 직후 GS건설이 공개한 문서는 괴문서이며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수주 초기부터 일관되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준수했다는 태도를 보였다.

    2017년 10월2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잠원동에 있는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한신4지구 수주전 관련 서류들과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서초경찰서는 11월10일에도 롯데건설과 협력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 ◆ 경력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경리부 등에서 일했다.

    1991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일했다.

    2001년 롯데건설로 이동해 기획팀장 등을 맡았다.

    2003년 이사대우, 2006년 이사, 2008년 상무로 승진했다.

    2009년 롯데건설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2011년 롯데건설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아 경영지원본부장과 겸임했다.

    2014년 1월 롯데건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2월 롯데그룹의 정기인사에서 롯데건설의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1월 롯데건설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17년 11월14일 '무사고 50일 작전'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학력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회계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5년 12월 ‘2015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하석주는 2017년에 롯데건설에서 보수 5억2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4억5700만 원, 상여로 6900만 원 등이다.

    2018년 상반기 말 기준으로 롯데건설 주식을 단 한 주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

  • ◆ 어록

    “안전 생활화는 작업에 앞선 안전확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몸소 실천하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2018/01/26,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에서)

    “스스로 본연의 일을 주도적으로 챙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조직, 어떠한 외부환경에 흔들림 없는 뿌리가 튼튼한 조직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자.” (2018/01/02, 롯데건설 신년사에서)

    “주택사업에 매출이 편중된 점은 주택시장이 악화할 경우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에 상당한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것이다. 토목과 플랜트, 해외사업 본부별로 수주와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안정적인 양적 성장은 균형 잡힌 사업구조를 확립해야 이뤄나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 (2017/03, 롯데건설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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