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현정 기자
2018-05-28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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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 생애

    김창권은 롯데카드 대표이사다.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투자금융회사(IB)와 회계법인을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다.

    국제금융 쪽에 특히 밝다. 롯데자산개발의 오랜 대표 경험으로 부동산투자 전문가로도 꼽힌다.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입사해 국제금융분야에서 근무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외자산유동화부 팀장과 모건스탠리 프로퍼티즈 부동산투자담당 상무, 삼정KPMG 부동산본부장을 역임했다.

    부실채권과 부동산투자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눈에 띄어 롯데그룹에 영입됐다.

    신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롯데자산개발 대표로 9년 동안 재직했다.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취임해 디지털금융 신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추구하는 전쟁터 장수같은 리더십을 추구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보안 관리의 우수성 인정받아
    롯데카드가 보안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비자(VISA)로부터 상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2018년 5월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회 비자 시큐리티 서밋’에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는 비자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800여개 회원사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보안 리스크 관리를 한 7개 금융사에게 주는 상이다. 

    한 국가(지역)에서 한 회원사에게만 주는 상으로 롯데카드는 9회(2013년)와 12회(2016년)에 이어 3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롯데카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의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비자와 공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이상거래 대응을 하면서 견고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키워왔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PCI DSS)을 획득하며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 롯데카드 실적.

    △롯데카드 브랜드 대대적 단장
    ‘롯데카드만의 색깔찾기’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를 새 단장했다. 

    롯데카드는 2018년 4월 7년 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고 비쥬얼 아이덴티티(VI)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김창권은 취임식에서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 롯데카드만의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야심차게 브랜드 단장을 준비해왔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I’m(아임) 카드’ 라인업을 내놓았다.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나다운’ 카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I'm WONDERFUL’, ‘I'm CHEERFUL’, ‘I'm HEARTFUL’, ‘I'm JOYFUL’, ‘I'm GREAT’ 카드 5종을 출시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준비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대표회사로서 금융위원회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7월부터 삼성그룹, 한화그룹, 교보생명, 미래에셋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DB그룹(옛 동부그룹)에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그룹들의 금융계열사 97곳은 앞으로 위험관리체계,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비금융 계열사와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 등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점검받는다.

    금융위가 2018년 4월 내놓은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초안’에 따르면 모범규준을 적용받는 금융그룹은 최상위 금융계열사를 대표회사로 지정해 전체 그룹의 위험관리체계를 구성한다.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 가운데서는 롯데카드가 대표회사로 지정됐다.

    롯데카드는 그룹 위험 관리방침과 전략을 만들고 자본적정성과 내부거래, 위험 집중, 동반 부실 가능성 등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금융그룹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보고하고 공개하는 역할도 맡게 됐다.

    금감원이 시범 적용을 앞두고 롯데카드에 내부거래 비중이 큰 점을 지적한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매출 30% 이상이 롯데마트·백화점 등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지적했다.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라이선스 취득
    롯데카드가 2018년 3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파이낸스’의 인수를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

    롯데카드는 승인을 통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 소비자 금융 및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됐다.

    롯데카드는 2017년 9월 테크콤파이낸스를 인수한 뒤 국내 및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김창권은 2017년 9월 베트남 하노이 알마즈컨벤션센터에서 응우엔 레 꾸옥 아인 테크콤뱅크 대표와 만나 ‘테크콤파이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테크콤파이낸스는 베트남 금융기업인 테크콤뱅크의 자회사로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소비자대출 등의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권은 베트남 금융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연 평균 6%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국가인데 가파른 경제 성장세와 달리 금융시장의 성숙도는 아직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창권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새 금융시장을 주목해 왔고 이번 인수 계약은 그 과정의 첫 결과물인 만큼 남은 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사업의 빠른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신기술 도입
    롯데카드는 2017년 5월 손바닥 정맥정보를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인 '롯데카드핸드페이'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생체 정보만으로 본인 인증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바이오페이 서비스가 상용화된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이다.

    롯데카드는 2015년부터 롯데카드핸드페이 출시를 준비해왔다. 손바닥 정맥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결제 시 전용 단말기에 손바닥을 잠시 올려놓으면 카드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고객들이 실물카드나 스마트폰도 소지할 필요가 없는 만큼 결제와 보안에 혁신을 낳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투명경영에 행보
    롯데카드는 한전KPS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경영 시스템분야의 국제표준으로 해외진출 시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016년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도입에 이어 반부패 경영 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뇌물 리스크를 방지했다.

    △롯데카드 대표이사 선임
    2017년 2월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동빈 회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과거보다 젊은 CEO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조에 따라 선임된 것이라는 평을 들었다. 롯데자산개발의 부동산 투자사업 경험이 카드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김창권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관측됐다. 롯데카드는 2016년 순이익이 1065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전년보다 20.7% 하락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금리 인상 등 카드업계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김창권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에 복합단지·쇼핑몰 건설
    김창권이 롯데자산개발 대표로 재직하며 추진해온 베트남 진출이 결실을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7년 5월 베트남 호치민 뚜띠엠 신도시 지구에 조성되는 ‘에코스마트시티’에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스마트시티 복합단지에 백화점·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함께 호텔·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및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그룹은 2017년 하반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에코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을 확정한다.

    롯데그룹은 2017년 1월 2017년 상반기에 ‘롯데몰 하노이’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핑몰이 들어서는 하노이는 교통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좋고 고급 빌라촌과 외국인 주거지역이 자리잡고 있어서 쇼핑몰 입지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김창권은 선진 유통 서비스를 하노이 롯데몰에 접목시켜 한류몰링(malling)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롯데그룹은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 관련 계열사 사장단과 레탄하이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市 투티엠 지구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롯데 피트인 산본 오픈
    2016년 5월 롯데자산개발은 지역친화형 패션몰인 ‘롯데피트인’ 2호점을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에 선보였다.

    산본은 ‘군포의 분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매력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3층규모의 뉴코아아울렛을 제외하면 마땅한 쇼핑공간이 없는 만큼 큰 수익성이 기대됐다.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
    2014년 8월 롯데자산개발은 2400억 원을 투입해 속초에 롯데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자산개발은 속초시, 강원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속초 해수욕장 관광지 안에 호텔, 콘도,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 단지 개발에 착수했다.

    김창권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속초 롯데리조트는 2015년 착공에 들어갔다.
     
    △롯데 피트인 동대문 오픈
    2013년 5월 롯데피트인 1호점을 동대문에 열었다. 롯데자산개발이 개발한 피트인(FITIN) 브랜드는 고객에게 ‘꼭 맞는’, 상권의 지역적 특성에 ‘잘 맞는’, 최신 유행과 ‘조화를 이루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포공항 롯데몰 오픈
    2011년 12월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을 개점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백화점, 마트, 쇼핑몰, 토이저러스, 디지털파크 등 유통시설뿐 아니라 호텔, 영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녹지공원인 '스카이파크'를 조성해 휴식을 즐기면서 쇼핑도 하는 여가형 쇼핑몰을 표방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롯데자산개발이 내놓은 첫 작품으로 의의가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개발사업 무산
    김창권은 2011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를 만들기 위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와 롯데 등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니버설스튜디어코리아리조트 개발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의 2배가 훨씬 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사업비 조달 문제, 시공사 교체 등 결국 유치가 무산됐다.

    ◆ 비전과 과제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2017년 3월10일 서울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조를 카드사업에 도입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다. 이를 위해 롯데카드핸드페이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고 안착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바이오인증은 디지털금융에서 특히 주목받는 분야다. 고객이 손바닥 정맥정보를 가맹점이나 카드 고객센터에서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결제 시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리는 것만으로 본인 확인과 결제를 한꺼번에 마칠 수 있다.

    김창권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계열사 일부 가맹점에 핸드페이 전용단말기 설치를 시작으로 추후 계열사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대표회사로서 금융위원회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만큼 김창권은 이를 주도면밀하게 진두지휘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7월부터 롯데그룹을 비롯해 삼성그룹, 한화그룹, 교보생명, 미래에셋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DB그룹(옛 동부그룹)에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그룹들의 금융 계열사 97곳은 앞으로 위험관리체계,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비금융계열사와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 등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점검받는다. 

    통합감독 제도안에 따르면 각 금융그룹은 대표 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대표회사는 다른 계열사들의 재무상황과 리스크, 그룹 내 내부거래 현황, 계열사 지원 내용 등을 파악해 금융당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역할을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서는 롯데카드가 맡게 됐다.

    롯데카드는 그룹 위험 관리방침과 전략을 만들고 자본적정성과 내부거래, 위험 집중, 동반 부실 가능성 등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금융그룹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보고하고 공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롯데카드는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위험 관리정책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 평가

    사업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사이에 업무중복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한다는 말도 듣는다.

    롯데자산개발이 다른 계열사와 협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부지 개발사업을 진행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 때문에 계열사 사이에 갈등이 자주 생기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을 바탕으로 일을 너무 많이 벌린다는 그룹 내부의 지적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창권은 국제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신동빈 회장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덕분에 김창권은 보수적인 롯데그룹에서 외부 출신으로 9년 동안 단일 계열사(롯데자산개발) 최고경영자를 지내 롯데 최장수 최고경영자 반열에 올랐다.

    김창권은 “전쟁터와 경영은 모두 리더십을 요구한다”며 이순신 장군을 리더십의 귀감으로 꼽는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 사건사고

    ▲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2017년 1월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파트너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롯데월드몰을 둘러 보고 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 앞두고 금감원으로부터 내부거래 지적 받아
    금융감독원은 2018년 7월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을 앞두고 2018년 4월25일 각 금융그룹 경영진에게 구체적 개선사항을 내놓았는데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에서는 롯데카드를 집중적으로 꼽았다.

    대표회사가 직접적 개선 대상이 된 만큼 김창권은 다른 계열사들보다 롯데카드 자체의 사업구조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매출 30% 이상이 롯데마트·백화점 등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들었다.

    롯데카드는 2002년 롯데그룹이 인수한 동양카드를 전신으로 하는데 2003년 롯데쇼핑 카드사업부문의 통합과 롯데백화점 카드사업부의 분할합병 뒤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동양카드는 당시 회원이 30만 명이었고 롯데백화점카드는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던 만큼 롯데카드는 사업 초기부터 롯데그룹으로부터 안정적 수익을 올려왔다. 

    사실상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쇼핑, 롯데마트와 시너지를 염두하고 만들어졌던 카드사인 만큼 김창권은 금융당국의 요구에 맞춰 사업구조를 바꿔나가는 데 부담을 안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제휴사와 사업을 확대해 롯데그룹의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의 눈에는 속도나 규모가 만족스럽지는 못할 수도 있다.

    △2017년 적자에도 고배당
    롯데카드가 2017년 순이익이 49%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당금을 책정했다.

    카드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롯데카드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요한 국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에게 돈을 돌리고 있어 그룹 차원의 다른 전략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롯데카드는 2017년 순이익 544억 원을 냈다. 롯데카드는 2018년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216억7460만 원으로 결정했고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했다. 롯데카드의 2017년 배당금은 2016년 배당금보다 오히려 3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그룹의 계열사들 대부분이 2017년 배당금 늘려 대주주에게 자금을 보내고 있고 롯데카드 역시 이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됐다.

    롯데쇼핑이 롯데카드 지분을 93.8%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의 개인 최대주주(9.89%)인 만큼 롯데카드의 이익잉여금이 신 회장에게 흘러들어가는 셈이다.

    신 회장은 이 밖에 롯데카드 직접 보유분(0.27%), 롯데쇼핑-롯데지주 등 우회 보유분 등을 통해서도 롯데카드 배당금을 받았다.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롯데쇼핑 역시 2017년 손실을 냈지만 1주당 배당금을 전년 2천 원에서 5200원으로 올렸다. 롯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도 1주당 배당금을 2016년보다 3배 넘게 늘렸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사업
    2016년 7월11일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사업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투자금이 빼돌려진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롯데그룹은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롯데자산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6년 만에 롯데자산개발이 81억 원을 들여 확보한 지분은 휴지조각이 됐고 투자금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검찰은 롯데자산개발이 투자금 명목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개발업체에 납입한 뒤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했다.

    △롯데그룹 비자금 금고 역할 의혹
    2016년 6월 검찰이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놓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면서 김창권은 롯데의 ‘금고지기’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롯데자산개발이 국내외 부동산 매매·개발·운영에 관한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신 회장 등의 비자금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김창권은 이 과정에서 검찰의 출국금지 명령을 받았다. 롯데 오너일가와 주요 계열사 대표 등 24명에 포함됐다.

    김창권은 검찰이 롯데그룹을 상대로 2016년 6월10일 벌인 1차 압수수색 대상자에도 포함됐다.

    △거액의 유상증자
    2015년 2월 롯데자산개발은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진 증자에는 법인주주인 롯데그룹 계열사 6곳이 모두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롯데 계열사들이 500억 원을 롯데자산개발에 쏟아 붓는 과정에 신 회장의 지시가 있었을 공산이 크다는 말도 나왔다. 오너의 결정없이 이 정도의 거액 투자는 어렵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는 “롯데자산개발이 공격적 부동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각 계열사들이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며 “관련 내용도 다 공시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경력

    ▲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2013년 5월30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개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1986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부산지점과 인사부 국제금융부에 재직했다.

    1991년 한국산업증권 경영지원실과 런던사무소, 채권인수부를 거쳤다.

    1997년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외자산유동화부 팀장을 맡았다.

    2000년 모건스탠리 프로퍼티스 부동산투자담당 상무롤 거치고 삼정 KPMG 부동산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 전무에 올랐다.

    2011년부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있다.

    2017년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 학력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 이안 제이미슨 비자(Visa) 코리아 사장,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이 2017년 11월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출시된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이미지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 및 국내 금융당국의 전폭적 지원과 테크콤뱅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최종 인수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조기에 파이낸스 사업을 안착시켜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03/13, 베트남 현지 파이낸스사인 ‘테크콤 파이낸스(Techcom Finance)’의 지분 100% 인수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뒤)

    “2016년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에 반부패경영시스템 추가 인증을 통해 실천적인 준법,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7/04/26, 롯데카드가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서)

    “2015년부터 롯데카드는 핸드페이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핸드페이는 내 몸이 결제수단이 되는 바이오페이 시대를 여는 첫 작품으로 4차 산업혁명의 안전한 금융 ICT 기반이 될 결제시스템이다.” “고객이 더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2017/05/16, 세계 최초 정맥인증 결제서비스 '핸드페이' 도입에 성공하고서)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과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롯데카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로의 혁신을 이뤄내자. 곧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2017/03/10,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롯데 피트인 산본’은 새로운 지역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할 것이다. 고객은 물론 지역상권과도 잘 어우러지는 지역친화적 상생모델로 만들겠다” (2016/05/01, 서울 동대문점에 이어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패션 전문쇼핑몰 ‘롯데피트인’을 개장한다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복합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영역은 물론 진출 지역에도 한계를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 (2016/02/02,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온 ‘리벨로퍼(리테일+디벨로퍼)’로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종합부동산회사다. 올해도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2016/01/20, 오피스텔 분양사업과 복합쇼핑몰 신규 프로젝트 착공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롯데의 편의점 등 유통과 카드, 캐피탈 등 금융에 이르기까지 통합 생활 서비스를 뉴스테이에 선보여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0~30대 임차수요가 많은 도심역세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2015/12/03, 롯데자산개발이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를 중심으로 총 8천여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복합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영역은 물론 진출 지역에도 한계를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 (2015/08,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뉴델리역, 니자무딘역을 직접 시찰하고, 인도 모디 총리(Narendra Modi)를 현지에서 만나 뉴델리역 복합역사개발에 대해 협의하며)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롯데’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다.” (2014/08/27, 베트남 하노이에 초고층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하겠다고 밝히며)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과 함께 강원도의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2014/08/04, 롯데가 속초시, 강원도와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 ◆ 경영활동의 공과

    △보안 관리의 우수성 인정받아
    롯데카드가 보안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비자(VISA)로부터 상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2018년 5월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회 비자 시큐리티 서밋’에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는 비자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800여개 회원사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보안 리스크 관리를 한 7개 금융사에게 주는 상이다. 

    한 국가(지역)에서 한 회원사에게만 주는 상으로 롯데카드는 9회(2013년)와 12회(2016년)에 이어 3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롯데카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의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비자와 공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이상거래 대응을 하면서 견고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키워왔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PCI DSS)을 획득하며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 롯데카드 실적.

    △롯데카드 브랜드 대대적 단장
    ‘롯데카드만의 색깔찾기’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를 새 단장했다. 

    롯데카드는 2018년 4월 7년 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고 비쥬얼 아이덴티티(VI)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김창권은 취임식에서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 롯데카드만의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야심차게 브랜드 단장을 준비해왔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I’m(아임) 카드’ 라인업을 내놓았다.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나다운’ 카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I'm WONDERFUL’, ‘I'm CHEERFUL’, ‘I'm HEARTFUL’, ‘I'm JOYFUL’, ‘I'm GREAT’ 카드 5종을 출시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준비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대표회사로서 금융위원회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7월부터 삼성그룹, 한화그룹, 교보생명, 미래에셋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DB그룹(옛 동부그룹)에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그룹들의 금융계열사 97곳은 앞으로 위험관리체계,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비금융 계열사와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 등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점검받는다.

    금융위가 2018년 4월 내놓은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초안’에 따르면 모범규준을 적용받는 금융그룹은 최상위 금융계열사를 대표회사로 지정해 전체 그룹의 위험관리체계를 구성한다.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 가운데서는 롯데카드가 대표회사로 지정됐다.

    롯데카드는 그룹 위험 관리방침과 전략을 만들고 자본적정성과 내부거래, 위험 집중, 동반 부실 가능성 등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금융그룹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보고하고 공개하는 역할도 맡게 됐다.

    금감원이 시범 적용을 앞두고 롯데카드에 내부거래 비중이 큰 점을 지적한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매출 30% 이상이 롯데마트·백화점 등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지적했다.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라이선스 취득
    롯데카드가 2018년 3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파이낸스’의 인수를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

    롯데카드는 승인을 통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 소비자 금융 및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됐다.

    롯데카드는 2017년 9월 테크콤파이낸스를 인수한 뒤 국내 및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김창권은 2017년 9월 베트남 하노이 알마즈컨벤션센터에서 응우엔 레 꾸옥 아인 테크콤뱅크 대표와 만나 ‘테크콤파이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테크콤파이낸스는 베트남 금융기업인 테크콤뱅크의 자회사로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소비자대출 등의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권은 베트남 금융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연 평균 6%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국가인데 가파른 경제 성장세와 달리 금융시장의 성숙도는 아직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창권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새 금융시장을 주목해 왔고 이번 인수 계약은 그 과정의 첫 결과물인 만큼 남은 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사업의 빠른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신기술 도입
    롯데카드는 2017년 5월 손바닥 정맥정보를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인 '롯데카드핸드페이'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생체 정보만으로 본인 인증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바이오페이 서비스가 상용화된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이다.

    롯데카드는 2015년부터 롯데카드핸드페이 출시를 준비해왔다. 손바닥 정맥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결제 시 전용 단말기에 손바닥을 잠시 올려놓으면 카드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고객들이 실물카드나 스마트폰도 소지할 필요가 없는 만큼 결제와 보안에 혁신을 낳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투명경영에 행보
    롯데카드는 한전KPS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경영 시스템분야의 국제표준으로 해외진출 시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016년 준법경영시스템(ISO 19600) 도입에 이어 반부패 경영 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뇌물 리스크를 방지했다.

    △롯데카드 대표이사 선임
    2017년 2월 롯데카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동빈 회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과거보다 젊은 CEO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조에 따라 선임된 것이라는 평을 들었다. 롯데자산개발의 부동산 투자사업 경험이 카드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김창권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관측됐다. 롯데카드는 2016년 순이익이 1065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전년보다 20.7% 하락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금리 인상 등 카드업계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김창권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에 복합단지·쇼핑몰 건설
    김창권이 롯데자산개발 대표로 재직하며 추진해온 베트남 진출이 결실을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7년 5월 베트남 호치민 뚜띠엠 신도시 지구에 조성되는 ‘에코스마트시티’에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코스마트시티 복합단지에 백화점·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함께 호텔·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및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그룹은 2017년 하반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에코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을 확정한다.

    롯데그룹은 2017년 1월 2017년 상반기에 ‘롯데몰 하노이’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핑몰이 들어서는 하노이는 교통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좋고 고급 빌라촌과 외국인 주거지역이 자리잡고 있어서 쇼핑몰 입지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김창권은 선진 유통 서비스를 하노이 롯데몰에 접목시켜 한류몰링(malling)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롯데그룹은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 관련 계열사 사장단과 레탄하이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市 투티엠 지구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롯데 피트인 산본 오픈
    2016년 5월 롯데자산개발은 지역친화형 패션몰인 ‘롯데피트인’ 2호점을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에 선보였다.

    산본은 ‘군포의 분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파트 밀집지역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매력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3층규모의 뉴코아아울렛을 제외하면 마땅한 쇼핑공간이 없는 만큼 큰 수익성이 기대됐다.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
    2014년 8월 롯데자산개발은 2400억 원을 투입해 속초에 롯데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자산개발은 속초시, 강원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속초 해수욕장 관광지 안에 호텔, 콘도,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 단지 개발에 착수했다.

    김창권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속초 롯데리조트는 2015년 착공에 들어갔다.
     
    △롯데 피트인 동대문 오픈
    2013년 5월 롯데피트인 1호점을 동대문에 열었다. 롯데자산개발이 개발한 피트인(FITIN) 브랜드는 고객에게 ‘꼭 맞는’, 상권의 지역적 특성에 ‘잘 맞는’, 최신 유행과 ‘조화를 이루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포공항 롯데몰 오픈
    2011년 12월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을 개점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백화점, 마트, 쇼핑몰, 토이저러스, 디지털파크 등 유통시설뿐 아니라 호텔, 영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녹지공원인 '스카이파크'를 조성해 휴식을 즐기면서 쇼핑도 하는 여가형 쇼핑몰을 표방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롯데자산개발이 내놓은 첫 작품으로 의의가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개발사업 무산
    김창권은 2011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를 만들기 위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와 롯데 등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니버설스튜디어코리아리조트 개발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의 2배가 훨씬 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사업비 조달 문제, 시공사 교체 등 결국 유치가 무산됐다.

  • ◆ 비전과 과제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2017년 3월10일 서울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조를 카드사업에 도입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다. 이를 위해 롯데카드핸드페이 시스템을 시장에 내놓고 안착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바이오인증은 디지털금융에서 특히 주목받는 분야다. 고객이 손바닥 정맥정보를 가맹점이나 카드 고객센터에서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결제 시 단말기에 손바닥을 올리는 것만으로 본인 확인과 결제를 한꺼번에 마칠 수 있다.

    김창권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계열사 일부 가맹점에 핸드페이 전용단말기 설치를 시작으로 추후 계열사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대표회사로서 금융위원회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만큼 김창권은 이를 주도면밀하게 진두지휘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 7월부터 롯데그룹을 비롯해 삼성그룹, 한화그룹, 교보생명, 미래에셋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DB그룹(옛 동부그룹)에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그룹들의 금융 계열사 97곳은 앞으로 위험관리체계, 자본적정성,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비금융계열사와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 등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점검받는다. 

    통합감독 제도안에 따르면 각 금융그룹은 대표 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대표회사는 다른 계열사들의 재무상황과 리스크, 그룹 내 내부거래 현황, 계열사 지원 내용 등을 파악해 금융당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역할을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서는 롯데카드가 맡게 됐다.

    롯데카드는 그룹 위험 관리방침과 전략을 만들고 자본적정성과 내부거래, 위험 집중, 동반 부실 가능성 등의 건전성을 관리하고 금융그룹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보고하고 공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롯데카드는 리스크 관리부서에서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위험 관리정책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 ◆ 평가

    사업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사이에 업무중복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한다는 말도 듣는다.

    롯데자산개발이 다른 계열사와 협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부지 개발사업을 진행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 때문에 계열사 사이에 갈등이 자주 생기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을 바탕으로 일을 너무 많이 벌린다는 그룹 내부의 지적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창권은 국제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신동빈 회장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덕분에 김창권은 보수적인 롯데그룹에서 외부 출신으로 9년 동안 단일 계열사(롯데자산개발) 최고경영자를 지내 롯데 최장수 최고경영자 반열에 올랐다.

    김창권은 “전쟁터와 경영은 모두 리더십을 요구한다”며 이순신 장군을 리더십의 귀감으로 꼽는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 사건사고

    ▲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2017년 1월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파트너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롯데월드몰을 둘러 보고 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 앞두고 금감원으로부터 내부거래 지적 받아
    금융감독원은 2018년 7월 금융그룹 통합감독 도입을 앞두고 2018년 4월25일 각 금융그룹 경영진에게 구체적 개선사항을 내놓았는데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에서는 롯데카드를 집중적으로 꼽았다.

    대표회사가 직접적 개선 대상이 된 만큼 김창권은 다른 계열사들보다 롯데카드 자체의 사업구조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매출 30% 이상이 롯데마트·백화점 등 계열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들었다.

    롯데카드는 2002년 롯데그룹이 인수한 동양카드를 전신으로 하는데 2003년 롯데쇼핑 카드사업부문의 통합과 롯데백화점 카드사업부의 분할합병 뒤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동양카드는 당시 회원이 30만 명이었고 롯데백화점카드는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던 만큼 롯데카드는 사업 초기부터 롯데그룹으로부터 안정적 수익을 올려왔다. 

    사실상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쇼핑, 롯데마트와 시너지를 염두하고 만들어졌던 카드사인 만큼 김창권은 금융당국의 요구에 맞춰 사업구조를 바꿔나가는 데 부담을 안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제휴사와 사업을 확대해 롯데그룹의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의 눈에는 속도나 규모가 만족스럽지는 못할 수도 있다.

    △2017년 적자에도 고배당
    롯데카드가 2017년 순이익이 49%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당금을 책정했다.

    카드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롯데카드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요한 국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에게 돈을 돌리고 있어 그룹 차원의 다른 전략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롯데카드는 2017년 순이익 544억 원을 냈다. 롯데카드는 2018년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216억7460만 원으로 결정했고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했다. 롯데카드의 2017년 배당금은 2016년 배당금보다 오히려 3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그룹의 계열사들 대부분이 2017년 배당금 늘려 대주주에게 자금을 보내고 있고 롯데카드 역시 이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됐다.

    롯데쇼핑이 롯데카드 지분을 93.8%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의 개인 최대주주(9.89%)인 만큼 롯데카드의 이익잉여금이 신 회장에게 흘러들어가는 셈이다.

    신 회장은 이 밖에 롯데카드 직접 보유분(0.27%), 롯데쇼핑-롯데지주 등 우회 보유분 등을 통해서도 롯데카드 배당금을 받았다.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롯데쇼핑 역시 2017년 손실을 냈지만 1주당 배당금을 전년 2천 원에서 5200원으로 올렸다. 롯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도 1주당 배당금을 2016년보다 3배 넘게 늘렸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사업
    2016년 7월11일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사업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투자금이 빼돌려진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롯데그룹은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롯데자산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6년 만에 롯데자산개발이 81억 원을 들여 확보한 지분은 휴지조각이 됐고 투자금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검찰은 롯데자산개발이 투자금 명목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개발업체에 납입한 뒤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했다.

    △롯데그룹 비자금 금고 역할 의혹
    2016년 6월 검찰이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놓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면서 김창권은 롯데의 ‘금고지기’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롯데자산개발이 국내외 부동산 매매·개발·운영에 관한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신 회장 등의 비자금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김창권은 이 과정에서 검찰의 출국금지 명령을 받았다. 롯데 오너일가와 주요 계열사 대표 등 24명에 포함됐다.

    김창권은 검찰이 롯데그룹을 상대로 2016년 6월10일 벌인 1차 압수수색 대상자에도 포함됐다.

    △거액의 유상증자
    2015년 2월 롯데자산개발은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이뤄진 증자에는 법인주주인 롯데그룹 계열사 6곳이 모두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롯데 계열사들이 500억 원을 롯데자산개발에 쏟아 붓는 과정에 신 회장의 지시가 있었을 공산이 크다는 말도 나왔다. 오너의 결정없이 이 정도의 거액 투자는 어렵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는 “롯데자산개발이 공격적 부동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각 계열사들이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며 “관련 내용도 다 공시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 경력

    ▲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가 2013년 5월30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개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1986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부산지점과 인사부 국제금융부에 재직했다.

    1991년 한국산업증권 경영지원실과 런던사무소, 채권인수부를 거쳤다.

    1997년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외자산유동화부 팀장을 맡았다.

    2000년 모건스탠리 프로퍼티스 부동산투자담당 상무롤 거치고 삼정 KPMG 부동산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 전무에 올랐다.

    2011년부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있다.

    2017년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 학력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 어록

    ▲ 이안 제이미슨 비자(Visa) 코리아 사장,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이 2017년 11월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출시된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이미지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 및 국내 금융당국의 전폭적 지원과 테크콤뱅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최종 인수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조기에 파이낸스 사업을 안착시켜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 받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03/13, 베트남 현지 파이낸스사인 ‘테크콤 파이낸스(Techcom Finance)’의 지분 100% 인수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뒤)

    “2016년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에 반부패경영시스템 추가 인증을 통해 실천적인 준법,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7/04/26, 롯데카드가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서)

    “2015년부터 롯데카드는 핸드페이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핸드페이는 내 몸이 결제수단이 되는 바이오페이 시대를 여는 첫 작품으로 4차 산업혁명의 안전한 금융 ICT 기반이 될 결제시스템이다.” “고객이 더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2017/05/16, 세계 최초 정맥인증 결제서비스 '핸드페이' 도입에 성공하고서)

    “지금처럼 어려운 경영환경,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성을 이겨내려면 롯데카드만의 전략과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롯데카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로의 혁신을 이뤄내자. 곧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올 것이다.” (2017/03/10,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롯데 피트인 산본’은 새로운 지역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할 것이다. 고객은 물론 지역상권과도 잘 어우러지는 지역친화적 상생모델로 만들겠다” (2016/05/01, 서울 동대문점에 이어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패션 전문쇼핑몰 ‘롯데피트인’을 개장한다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복합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영역은 물론 진출 지역에도 한계를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 (2016/02/02,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온 ‘리벨로퍼(리테일+디벨로퍼)’로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종합부동산회사다. 올해도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2016/01/20, 오피스텔 분양사업과 복합쇼핑몰 신규 프로젝트 착공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롯데의 편의점 등 유통과 카드, 캐피탈 등 금융에 이르기까지 통합 생활 서비스를 뉴스테이에 선보여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0~30대 임차수요가 많은 도심역세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2015/12/03, 롯데자산개발이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를 중심으로 총 8천여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롯데자산개발은 복합개발사업에 있어 사업영역은 물론 진출 지역에도 한계를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 (2015/08,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뉴델리역, 니자무딘역을 직접 시찰하고, 인도 모디 총리(Narendra Modi)를 현지에서 만나 뉴델리역 복합역사개발에 대해 협의하며)

    “롯데센터 하노이는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롯데’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다.” (2014/08/27, 베트남 하노이에 초고층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하겠다고 밝히며)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과 함께 강원도의 국제적인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2014/08/04, 롯데가 속초시, 강원도와 ‘속초 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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