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남희헌 기자
2018-05-11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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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 생애

    권평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다.

    1957년 7월8일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사이타마대학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시절에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

    벨기에 주재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지원과 과장을 거쳐 참여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했다.

    산업자원부 혁신기획관, 재정기획관을 지냈고 지식경제부에서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단장과 지역경제정책관, 대변인을 맡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을 지내다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한국대사에 임명됐다.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힘쓰며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를 앞세워 혁신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4대 혁신 로드맵 발표
    권평오는 5월10일 서울 서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대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4대 혁신 로드맵에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성과와 내실 중심의 사업 추진 △개방과 공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역량과 실적 중심의 인사 관리 등이 포함됐다.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흐름 중심으로 모든 본사 사업조직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해외시장정보의 생산과 관리, 서비스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무역기반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본부’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전담하기로 했으며 기능과 산업이 혼재했던 전략사업본부는 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성장, 소비재, 전자상거래 등의 산업을 기준으로 한 ‘혁신성장본부’로 개편한다.

    ‘경제통상협력본부’는 통상·정책 조사부터 의제 발굴과 사업개발 및 수행, 후속지원까지 경제협력의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선진국 무역관의 인원을 줄여 고객 수요가 많은 신흥국 무역관에 20여 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이나 수출상담회, 시장설명회 등 정형화된 사업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유관기관에 이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인력을 본업인 △프로젝트별 태스크포스 구성 등 고객 필요에 기반한 신사업 개발 △바이어, 투자가, 구인처 발굴 △사후 성과 관리에 투입한다.

    해외무역관장 20%를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외부에 개방해 전문가를 수혈하기로 했다. 개방 취지에 맞춰 언어와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해 무역관별 특성에 맞는 적임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권평오는 “이번 혁신 로드맵은 일회성 보여주기 식으로 끝내지 않고 모두 45개 과제를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전담부서 운영 등 상시적 혁신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5월10일 서울 서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부 혁신에 속도
    권평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한 뒤 불필요한 관행 등을 최소화하는 등 내부 혁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성과와 내실 중심의 사업을 위해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민간에 위탁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4월5일~12일에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의 하나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사장 취임과 함께 7대 대국민약속을 선포했다”며 “코트라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평오는 사장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끝까지 책임진다 △해외 일자리 발굴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튼다 △도전하는 상사맨의 정신으로 신시장 개척을 선도한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뛰는 동반자가 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가 된다 △모든 업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한다 △혁신, 또 혁신한다 등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7대 국민 약속을 제시했다.

    혁신 작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권평오는 4월5일 열린 첫 위원회 회의에서 본사와 지방지원단 임직원, 혁신그룹 등 80여 명의 직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했다.

    4월6일 두 번째 회의에서는 19명의 외부위원들로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구체적 혁신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었다.

    권평오는 4월9일 열린 세 번째 회의에서 한 직원이 “버전을 끝도 없이 만들어 보고하는 조직문화를 버전 100이라고 부르는 데 이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하자 “99% 공감한다. 보고서만 바꿔도, 사장 인사말만 안 써도, 의사결정 과정만 바꿔도 업무 효율이 확 높아진다. 혁신을 신명나게 하려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서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평오는 단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작은 혁신’과 내·외부의 의견을 모아 실행해야 하는 ‘큰 혁신’의 두 부류로 혁신 작업을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권평오는 직원들에게 “작은 혁신을 이뤄내고 이것을 큰 혁신을 이뤄가는 동력으로 삼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대폭 줄이는 것 등을 작은 혁신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내게시판에 ‘보고서 작성과 의사결정’을 주제로 글을 올려 행사자료를 포함한 모든 보고서는 가능한 1~2장으로 만들고 보고서 버전을 초안과 본부장 주재 회의를 거친 최종안 두 가지만 만들라고 지시했다.

    실무자에서 팀장, 협조부서, 실장, 본부장, 사장으로 이어지던 의사결정 과정도 실무자, 대표자회의로 대폭 줄였다. 위임전결 규정에 따라 정해진 전결권자가 있다면 실무자가 굳이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시했다.

    회의 때 명패와 다과, 물컵 등을 준비하지 말고 현수막 제작 등도 최소화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해외 코트라 무역관이나 사업현장을 방문할 때 본사 직원이 공항에 마중하러 나가는 관행도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현장 중심 경영활동 강조
    권평오는 2018년 4월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본사인력의 10%를 감축해 해외와 지방으로 전진배치하겠다”며 “신입사원은 입사 후 지방지원단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투자기능의 목적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보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취업 및 창업, 외국인투자 유치와 해외진출기업 유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해외취업지원 무역관을 24개 소에서 50개 소로 늘리고 해외창업 지원 거점 무역관도 새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평오는 소통과 개방,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중소기업 정책당국 및 지원기관과 수출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첫 일정으로 인천에 있는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중소기업 와이지원을 방문했다. 권평오는 “제2, 제3의 와이지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는 데 코트라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권평오는 와이지원을 방문한 뒤 인천지역 10개 고객기업과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공사사업과 혁신방안을 직접 설명했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4월6일에는 해외취업 환경 설명회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 관련 활동을 홍보했다.

    취임 24일 동안 총 48개 기업을 만났다. 지방소재 기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해외진출 스타트업 △베트남 상담회 참가사 등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매주 최소 1회 이상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임명
    권평오는 2018년 3월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새 사장에 임명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권 사장은 산업과 무역, 통상분야를 두루 거쳐 폭넓은 실무경험을 갖춘 적임자”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하면서 코트라 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코트라의 혁신을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권평오 이외에 우기훈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과 박봉규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후보자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이 가운데 권평오가 사장으로 낙점됐다.

    ◆ 비전과 과제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4월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해외취업환경설명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평오는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를 내세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조직을 본래 업무인 수출기업 지원 강화와 새로운 수출산업 육성, 수출시장 개척, 경제·통상협력 지원 강화 등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무역투자진흥이라는 목표로 설립된 공공기관이지만 본래 업무보다 전시회 개최 등에 치중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권평오는 4대 혁신 로드맵을 통해 전시회 등 정형화된 사업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유관기관에 넘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직이 커지면서 현장과 괴리되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고객기업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취임 첫 날 공식일정이었던 ‘인천지역 고객간담회’에서 고객기업들에게서 소통 강화 요구가 나오자 권평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담 직원의 방문 횟수와 규모를 연 1회 160명에서 연 2회 250명으로 확대했다.

    문재인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평가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4월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평오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1996년부터 4년 동안 EC(유럽공동체)대표부 상무관, 2015년부터 3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내 해외경험도 풍부하다.
      
    상공부와 산업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치며 사무관과 과장, 실장 등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 업무를 3번이나 담당해 누구보다 무역투자진흥공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소탈한 성품을 지니고 있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화력이 뛰어나 조직융합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4월9일 사내 혁신 선도그룹에 포함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호프집에서 치맥파티를 하며 ‘맥주소통’에 나섰다. 13일에는 입사 1~2년차 5직급 사원들과 보쌈, 막걸리파티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 사건사고

    ◆ 경력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4년 상공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8월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관 1등 서기관을 맡았다.

    2000년 9월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지원과 과장을 맡았다.

    2001년 12월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을 역임했다.

    2003년 5월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을 맡았다.

    2004년 8월 산업자원부 혁신기획관으로 일했다.

    2006년 6월 산업자원부 자원개발총괄팀 팀장을 역임했다.

    2008년 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교육훈련을 맡아 파견됐다.

    2009년 2월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2010년 2월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단장으로 일했다.

    2011년 6월 지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을 역임했다.

    2012년 1월 지식경제부 대변인을 했다.

    201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을 맡았다.

    2015년 11월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했다.

    2018년 4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가운데)이 2014년 12월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976년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1992년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기타

    ◆ 어록

    ▲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2014년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FTA 활용촉진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저는 한 가지 밖에 몰랐습니다. 대한민국을 수출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생각. 2014년 말에 우리나라 수출 5731억 달러. 22배 정도 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세계 6위의 수출국가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놓쳤던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작, 여러분처럼, 제 딸애가 취업 때문에 너무 큰 애로를 겪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그런 노력만 하다가 우리 후손들, 우리 후배들의 일자리를 미처 챙기지 못했구나. 우리 딸애한테 맥주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아마 훨씬 높을 것입니다. 코트라의 절반 이상은 여러분들과 같이 일자리를 구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제가 모든 열정을 전부 다 바쳐서 하고자 합니다.” (2018/04/06, 양재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18년 해외취업환경 설명회에서)

    “코트라가 그동안 너무 많은 종류의 서비스를 하다 보니 넓은 대신 깊이가 부족했다. 민간이 할 수 있는 부분은 경쟁하지 않고 과감히 민간에 이양하고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코트라다운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에 집중하겠다.” (2018/04/06,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 위원회 2차 회의에서)

    “최근 코트라가 처한 현실을 보면 현재까지 이룬 성과나 과거의 영화에 안주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다. 반성하고 강도 높게 혁신해야 한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이카루스의 역설처럼 코트라가 환경의 변화에도 과거의 성공에 취한 나머지 날개가 녹아 추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코트라다움’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의 꿈을 안고 전 임직원과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 이를 통해 매년 5천 개의 중소수출기업과 2만 개의 글로벌 일자리를 만들겠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주액 양적으로 감소할뿐 아니라 중동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게 더 심각하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경제협의회를 열고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인사와 부지런히 만나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범국가적인 경제·사회 개혁 프로그램인 `비전2030`을 국운으로 걸고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로에 최적의 파트너기 때문에 이를 `제2의 중동 붐` 기회로 삼아야 한다.” (2017/10/29,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과거엔 홍시가 떨어지기를 바랐다면 이제 홍시를 만들어야 할 때다.” (2015/12/14,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내 기업체들이 바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내용을 활용해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2015/02/25, 한중 자유무역협정 협정과 관련해)
  • ◆ 경영활동의 공과

    △4대 혁신 로드맵 발표
    권평오는 5월10일 서울 서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대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4대 혁신 로드맵에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성과와 내실 중심의 사업 추진 △개방과 공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역량과 실적 중심의 인사 관리 등이 포함됐다.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흐름 중심으로 모든 본사 사업조직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해외시장정보의 생산과 관리, 서비스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무역기반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본부’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전담하기로 했으며 기능과 산업이 혼재했던 전략사업본부는 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성장, 소비재, 전자상거래 등의 산업을 기준으로 한 ‘혁신성장본부’로 개편한다.

    ‘경제통상협력본부’는 통상·정책 조사부터 의제 발굴과 사업개발 및 수행, 후속지원까지 경제협력의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선진국 무역관의 인원을 줄여 고객 수요가 많은 신흥국 무역관에 20여 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이나 수출상담회, 시장설명회 등 정형화된 사업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유관기관에 이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인력을 본업인 △프로젝트별 태스크포스 구성 등 고객 필요에 기반한 신사업 개발 △바이어, 투자가, 구인처 발굴 △사후 성과 관리에 투입한다.

    해외무역관장 20%를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외부에 개방해 전문가를 수혈하기로 했다. 개방 취지에 맞춰 언어와 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해 무역관별 특성에 맞는 적임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권평오는 “이번 혁신 로드맵은 일회성 보여주기 식으로 끝내지 않고 모두 45개 과제를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전담부서 운영 등 상시적 혁신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5월10일 서울 서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부 혁신에 속도
    권평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한 뒤 불필요한 관행 등을 최소화하는 등 내부 혁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성과와 내실 중심의 사업을 위해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민간에 위탁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4월5일~12일에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의 하나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사장 취임과 함께 7대 대국민약속을 선포했다”며 “코트라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평오는 사장 취임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끝까지 책임진다 △해외 일자리 발굴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튼다 △도전하는 상사맨의 정신으로 신시장 개척을 선도한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뛰는 동반자가 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가 된다 △모든 업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한다 △혁신, 또 혁신한다 등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7대 국민 약속을 제시했다.

    혁신 작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권평오는 4월5일 열린 첫 위원회 회의에서 본사와 지방지원단 임직원, 혁신그룹 등 80여 명의 직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했다.

    4월6일 두 번째 회의에서는 19명의 외부위원들로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구체적 혁신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었다.

    권평오는 4월9일 열린 세 번째 회의에서 한 직원이 “버전을 끝도 없이 만들어 보고하는 조직문화를 버전 100이라고 부르는 데 이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하자 “99% 공감한다. 보고서만 바꿔도, 사장 인사말만 안 써도, 의사결정 과정만 바꿔도 업무 효율이 확 높아진다. 혁신을 신명나게 하려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서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평오는 단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작은 혁신’과 내·외부의 의견을 모아 실행해야 하는 ‘큰 혁신’의 두 부류로 혁신 작업을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권평오는 직원들에게 “작은 혁신을 이뤄내고 이것을 큰 혁신을 이뤄가는 동력으로 삼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대폭 줄이는 것 등을 작은 혁신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내게시판에 ‘보고서 작성과 의사결정’을 주제로 글을 올려 행사자료를 포함한 모든 보고서는 가능한 1~2장으로 만들고 보고서 버전을 초안과 본부장 주재 회의를 거친 최종안 두 가지만 만들라고 지시했다.

    실무자에서 팀장, 협조부서, 실장, 본부장, 사장으로 이어지던 의사결정 과정도 실무자, 대표자회의로 대폭 줄였다. 위임전결 규정에 따라 정해진 전결권자가 있다면 실무자가 굳이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시했다.

    회의 때 명패와 다과, 물컵 등을 준비하지 말고 현수막 제작 등도 최소화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해외 코트라 무역관이나 사업현장을 방문할 때 본사 직원이 공항에 마중하러 나가는 관행도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현장 중심 경영활동 강조
    권평오는 2018년 4월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본사인력의 10%를 감축해 해외와 지방으로 전진배치하겠다”며 “신입사원은 입사 후 지방지원단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투자기능의 목적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보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취업 및 창업, 외국인투자 유치와 해외진출기업 유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해외취업지원 무역관을 24개 소에서 50개 소로 늘리고 해외창업 지원 거점 무역관도 새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평오는 소통과 개방,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중소기업 정책당국 및 지원기관과 수출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첫 일정으로 인천에 있는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중소기업 와이지원을 방문했다. 권평오는 “제2, 제3의 와이지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는 데 코트라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권평오는 와이지원을 방문한 뒤 인천지역 10개 고객기업과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공사사업과 혁신방안을 직접 설명했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4월6일에는 해외취업 환경 설명회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 관련 활동을 홍보했다.

    취임 24일 동안 총 48개 기업을 만났다. 지방소재 기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해외진출 스타트업 △베트남 상담회 참가사 등으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매주 최소 1회 이상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키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임명
    권평오는 2018년 3월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새 사장에 임명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권 사장은 산업과 무역, 통상분야를 두루 거쳐 폭넓은 실무경험을 갖춘 적임자”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하면서 코트라 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코트라의 혁신을 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권평오 이외에 우기훈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과 박봉규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후보자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이 가운데 권평오가 사장으로 낙점됐다.

  • ◆ 비전과 과제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4월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해외취업환경설명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평오는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를 내세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조직을 본래 업무인 수출기업 지원 강화와 새로운 수출산업 육성, 수출시장 개척, 경제·통상협력 지원 강화 등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무역투자진흥이라는 목표로 설립된 공공기관이지만 본래 업무보다 전시회 개최 등에 치중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권평오는 4대 혁신 로드맵을 통해 전시회 등 정형화된 사업의 절반 이상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유관기관에 넘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직이 커지면서 현장과 괴리되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고객기업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취임 첫 날 공식일정이었던 ‘인천지역 고객간담회’에서 고객기업들에게서 소통 강화 요구가 나오자 권평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담 직원의 방문 횟수와 규모를 연 1회 160명에서 연 2회 250명으로 확대했다.

    문재인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 평가

    ▲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2018년 4월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평오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1996년부터 4년 동안 EC(유럽공동체)대표부 상무관, 2015년부터 3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내 해외경험도 풍부하다.
      
    상공부와 산업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치며 사무관과 과장, 실장 등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 업무를 3번이나 담당해 누구보다 무역투자진흥공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소탈한 성품을 지니고 있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화력이 뛰어나 조직융합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4월9일 사내 혁신 선도그룹에 포함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호프집에서 치맥파티를 하며 ‘맥주소통’에 나섰다. 13일에는 입사 1~2년차 5직급 사원들과 보쌈, 막걸리파티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 사건사고

  • ◆ 경력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4년 상공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8월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관 1등 서기관을 맡았다.

    2000년 9월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지원과 과장을 맡았다.

    2001년 12월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을 역임했다.

    2003년 5월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과장을 맡았다.

    2004년 8월 산업자원부 혁신기획관으로 일했다.

    2006년 6월 산업자원부 자원개발총괄팀 팀장을 역임했다.

    2008년 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교육훈련을 맡아 파견됐다.

    2009년 2월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2010년 2월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단장으로 일했다.

    2011년 6월 지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을 역임했다.

    2012년 1월 지식경제부 대변인을 했다.

    201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실장을 맡았다.

    2015년 11월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했다.

    2018년 4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가운데)이 2014년 12월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976년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1992년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기타

  • ◆ 어록

    ▲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2014년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FTA 활용촉진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저는 한 가지 밖에 몰랐습니다. 대한민국을 수출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생각. 2014년 말에 우리나라 수출 5731억 달러. 22배 정도 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세계 6위의 수출국가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놓쳤던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작, 여러분처럼, 제 딸애가 취업 때문에 너무 큰 애로를 겪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 우리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그런 노력만 하다가 우리 후손들, 우리 후배들의 일자리를 미처 챙기지 못했구나. 우리 딸애한테 맥주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아마 훨씬 높을 것입니다. 코트라의 절반 이상은 여러분들과 같이 일자리를 구하고자 노력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제가 모든 열정을 전부 다 바쳐서 하고자 합니다.” (2018/04/06, 양재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18년 해외취업환경 설명회에서)

    “코트라가 그동안 너무 많은 종류의 서비스를 하다 보니 넓은 대신 깊이가 부족했다. 민간이 할 수 있는 부분은 경쟁하지 않고 과감히 민간에 이양하고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는 코트라다운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에 집중하겠다.” (2018/04/06, 코트라다운 코트라 만들기 위원회 2차 회의에서)

    “최근 코트라가 처한 현실을 보면 현재까지 이룬 성과나 과거의 영화에 안주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다. 반성하고 강도 높게 혁신해야 한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이카루스의 역설처럼 코트라가 환경의 변화에도 과거의 성공에 취한 나머지 날개가 녹아 추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코트라다움’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의 꿈을 안고 전 임직원과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 이를 통해 매년 5천 개의 중소수출기업과 2만 개의 글로벌 일자리를 만들겠다.” (2018/04/0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취임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주액 양적으로 감소할뿐 아니라 중동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게 더 심각하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경제협의회를 열고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고위인사와 부지런히 만나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범국가적인 경제·사회 개혁 프로그램인 `비전2030`을 국운으로 걸고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로에 최적의 파트너기 때문에 이를 `제2의 중동 붐` 기회로 삼아야 한다.” (2017/10/29,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과거엔 홍시가 떨어지기를 바랐다면 이제 홍시를 만들어야 할 때다.” (2015/12/14,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내 기업체들이 바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내용을 활용해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2015/02/25, 한중 자유무역협정 협정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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