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김현정 기자
2018-04-18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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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윤규선은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다.

    KEB하나은행의 인수합병 역사와 궤를 함께 하며 은행권에 오래 몸담았다. 

    1960년 2월에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단자회사인 금성투자금융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보람은행을 거쳐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나은행 채널1영업그룹총괄 사업부장과 영업기획본부장을 거쳐 외환은행 마케팅그룹장을 맡았다. KEB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KEB하나은행 부행장으로 퇴임했는데 두 달 만에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돌아왔다. 

    조달금리 인상과 경쟁회사 증가 등의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면서 주력분야인 자동차금융뿐 아니라 4차미래산업과 관련한 할부금융 등 사업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영업 전문가로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4차산업혁명 할부금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윤규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할부금융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자동차금융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있는데다 하나금융지주와 시너지까지 고려한다면 자동자금융 쪽보다는 디지털사업이나 기업금융, 개인대출 쪽을 강화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7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금융팀을 새로 만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전기자전거와 드론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제품들을 할부로 살 수 있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하나캐피탈과 업무제휴를 맺은 드론업체 ‘헬셀’의 드론을 구입하거나 전기자전거업체 ‘리콘하이테크’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자동차 금융상품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7년 7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의 한국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기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의 지주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캐피탈의 지분을 모두 넘겼지만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전기자동차사업 제휴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하나캐피탈 실적.

    △하나금융지주, 하나캐피탈 지분 사들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8년 2월 하나캐피탈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캐피탈 지분 57.35%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분 100%로 늘렸다.

    하나금융지주가 2018년 3월8일 실시하는 2천억2569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참여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하나캐피탈 지분을 매각해 얻은 자금(2660억 원)으로 다시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인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캐피탈 보통주 지분 42.65%와 우선주 지분 37.82%를 하나금융지주에 넘기고 그 대가로 하나금융지주 지분 1.4%를 얻게 된 셈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15년 4월 하나카드의 지분을 매입할 때에도 이런 방식을 선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하나카드 지분 10.4%를 인수하는 대가로 SK텔레콤에 하나금융지주 지분 2.1%를 넘겼다. 

    △하나캐피탈, 하나금융지주 품에 안겨
    하나캐피탈은 2004년 코오롱그룹 품을 떠나 하나금융지주 품에 안겼다. 

    하나캐피탈은 1987년 2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신판’으로 시작됐다.

    코오롱신판은 1993년 12월 ‘코오롱파이낸스’로 바뀌었다. 1995년 12월 코오롱할부금융으로 회사이름을 교체한 뒤 1996년 1월 할부금융업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할부금융업을 시작했다. 2001년 7월에는 ‘코오롱캐피탈’로 회사이름을 바꾸었다. 

    2004년 8월에 코오롱그룹은 보유지분 가운데 14.9%(234만 주)를 하나은행에 42억7천만 원을 받고 넘겼다. 주당 처분가격은 1830원으로 액면가(5000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코오롱그룹이 재무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헐값으로 넘겼다. 

    2005년 3월 하나은행은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캐피탈 지분 19.9%를 추가로 인수해 지분을 34.8%로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코오롱캐피탈은 ‘하나캐피탈’로 회사이름이 변경됐다. 
     
    하나은행은 2005년 6월 코오롱제약이 들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 5.4%를 추가로 인수해 40.2%로 더 지분율을 높였고 8월에는 60억 원 유상증자에 당시 단독으로 참여해 지분 50.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는 코오롱이 들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로 삼았다.

    ◆ 비전과 과제

    ▲ (왼쪽부터)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과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이사가 2017년 7월5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규선은 자동차금융분야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사업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그동안 하나캐피탈은 국산 신차와 수입 신차, 장기렌터카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금융부문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왔다.

    하지만 자동차금융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있는데다 하나금융지주와 시너지까지 고려한다면 자동자금융 쪽보다는 디지털사업이나 기업금융, 개인대출 쪽을 강화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은행과 카드사들이 수익원을 늘리기 위해 캐피탈회사들의 영역이었던 자동차 할부금융을 강화하고 있어 기존 캐피탈사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은행과 카드사들은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때 캐피탈회사보다 저렴한 금리를 적용하는 일이 많아 캐피탈사들이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규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할부금융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윤규선은 2017년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금융팀을 새로 만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드론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제품들을 할부로 살 수 있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전기자동차 금융상품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6년 7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의 한국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기자동차 할부금융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하나캐피탈은 2018년 1월 신기술사업 금융업을 새로 등록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보유 기술에 비해 자본이 취약한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거두는 사업을 말한다.

    하나캐피탈이 할부나 리스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대상 업체의 사업구조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수익성이 높은 신생기업 등을 발굴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윤규선은 하나금융지주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지주가 2018년 1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보유하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 49.87%를 3150억 원에 인수해 하나캐피탈이 하나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 평가

    ▲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2016년 7월17일 경기도 안산에서 외국인 손님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행사에 참석해 상담을 하고 있다.

    윤규선은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유제봉 KEB하나은행 부행장과 함께 대표적 보람은행 출신 임원이다. 

    KEB하나은행의 인수합병 역사와 궤를 함께 했다.

    KEB하나은행은 한국투자금융으로 시작해 서울은행, 보람은행, 충청은행, 외환은행을 합병해 지금에 이르렀는데 윤규선은 이 가운데 보람은행에 뼈대를 뒀다.

    윤규선은 보람은행의 전신인 금성투자금융으로 입사한 것이 인연이 돼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캐피탈 사장까지 올랐다. 

    2016년 12월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퇴임했는데 2017년 2월 두 달 만에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돌아와 이목을 끌었는데 추천 배경에는 윤규선이 하나은행 부행장 시절 여신부문 관련 경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뛰어난 영업 성과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발탁된 인물이다.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 사건사고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
    윤규선은 2017년 1월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군 16명 가운데 들었다.

    압축후보군에는 4명의 내부출신 후보군이 있었는데 윤규선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하나금융지주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들과 나란히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윤규선은 숏리스트 선별을 위한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로써 3명으로 좁혀진 숏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금융권의 예상대로 김정태 회장이 결국 회장에 선임돼 세 번째 임기를 이어나가게 됐다. 

    ◆ 경력

    ▲ 윤규선 하나은행 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11년 7월8일 하나은행-한국주유소협회의 '상생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8년 금성투자금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보람은행 전략기획팀 대리를 맡았다.

    2006년 하나은행 수원지점장이 됐다.

    2010년 하나은행 Small Business 사업부장을 맡았다.

    2011년 하나은행 Small Business 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 하나은행 영업기획 본부장에 올랐다.

    2015년 외환은행 마케팅 그룹장을 맡았다.

    2016년 KEB하나은행 기업지원 그룹 그룹장(부행장)에 올랐고 2016년 12월 퇴임했다.

    2017년 2월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77년 2월 경기고를 졸업했다.

    1987년 8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 윤규선 하나은행 본부장이 2014년 11월18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우수거래 기업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단순히 금융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자전거의 저변 확대를 통해 차세대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가 시장 안에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2017/12/08, 국내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리콘하이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EB하나은행은 국내 수출입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수출입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수출입 금융파트너로서 손님들께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외국환분야 선도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2016/12/09,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탁월한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 전국 700만 소상공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6/03/30, KEB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 수상식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4차산업혁명 할부금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윤규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할부금융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자동차금융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있는데다 하나금융지주와 시너지까지 고려한다면 자동자금융 쪽보다는 디지털사업이나 기업금융, 개인대출 쪽을 강화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7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금융팀을 새로 만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전기자전거와 드론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제품들을 할부로 살 수 있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하나캐피탈과 업무제휴를 맺은 드론업체 ‘헬셀’의 드론을 구입하거나 전기자전거업체 ‘리콘하이테크’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자동차 금융상품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7년 7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의 한국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기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의 지주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캐피탈의 지분을 모두 넘겼지만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전기자동차사업 제휴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하나캐피탈 실적.

    △하나금융지주, 하나캐피탈 지분 사들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8년 2월 하나캐피탈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캐피탈 지분 57.35%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분 100%로 늘렸다.

    하나금융지주가 2018년 3월8일 실시하는 2천억2569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참여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하나캐피탈 지분을 매각해 얻은 자금(2660억 원)으로 다시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인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캐피탈 보통주 지분 42.65%와 우선주 지분 37.82%를 하나금융지주에 넘기고 그 대가로 하나금융지주 지분 1.4%를 얻게 된 셈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15년 4월 하나카드의 지분을 매입할 때에도 이런 방식을 선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하나카드 지분 10.4%를 인수하는 대가로 SK텔레콤에 하나금융지주 지분 2.1%를 넘겼다. 

    △하나캐피탈, 하나금융지주 품에 안겨
    하나캐피탈은 2004년 코오롱그룹 품을 떠나 하나금융지주 품에 안겼다. 

    하나캐피탈은 1987년 2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신판’으로 시작됐다.

    코오롱신판은 1993년 12월 ‘코오롱파이낸스’로 바뀌었다. 1995년 12월 코오롱할부금융으로 회사이름을 교체한 뒤 1996년 1월 할부금융업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할부금융업을 시작했다. 2001년 7월에는 ‘코오롱캐피탈’로 회사이름을 바꾸었다. 

    2004년 8월에 코오롱그룹은 보유지분 가운데 14.9%(234만 주)를 하나은행에 42억7천만 원을 받고 넘겼다. 주당 처분가격은 1830원으로 액면가(5000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코오롱그룹이 재무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헐값으로 넘겼다. 

    2005년 3월 하나은행은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캐피탈 지분 19.9%를 추가로 인수해 지분을 34.8%로 확대했다. 이를 계기로 코오롱캐피탈은 ‘하나캐피탈’로 회사이름이 변경됐다. 
     
    하나은행은 2005년 6월 코오롱제약이 들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 5.4%를 추가로 인수해 40.2%로 더 지분율을 높였고 8월에는 60억 원 유상증자에 당시 단독으로 참여해 지분 50.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는 코오롱이 들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로 삼았다.

  • ◆ 비전과 과제

    ▲ (왼쪽부터)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과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이사가 2017년 7월5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규선은 자동차금융분야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사업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그동안 하나캐피탈은 국산 신차와 수입 신차, 장기렌터카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금융부문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왔다.

    하지만 자동차금융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있는데다 하나금융지주와 시너지까지 고려한다면 자동자금융 쪽보다는 디지털사업이나 기업금융, 개인대출 쪽을 강화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은행과 카드사들이 수익원을 늘리기 위해 캐피탈회사들의 영역이었던 자동차 할부금융을 강화하고 있어 기존 캐피탈사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은행과 카드사들은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때 캐피탈회사보다 저렴한 금리를 적용하는 일이 많아 캐피탈사들이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규선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할부금융과 신기술사업금융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윤규선은 2017년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금융팀을 새로 만들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금융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드론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제품들을 할부로 살 수 있는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전기자동차 금융상품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2016년 7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의 한국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기자동차 할부금융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하나캐피탈은 2018년 1월 신기술사업 금융업을 새로 등록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보유 기술에 비해 자본이 취약한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거두는 사업을 말한다.

    하나캐피탈이 할부나 리스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대상 업체의 사업구조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수익성이 높은 신생기업 등을 발굴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윤규선은 하나금융지주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지주가 2018년 1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보유하고 있던 하나캐피탈 지분 49.87%를 3150억 원에 인수해 하나캐피탈이 하나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 ◆ 평가

    ▲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2016년 7월17일 경기도 안산에서 외국인 손님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행사에 참석해 상담을 하고 있다.

    윤규선은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유제봉 KEB하나은행 부행장과 함께 대표적 보람은행 출신 임원이다. 

    KEB하나은행의 인수합병 역사와 궤를 함께 했다.

    KEB하나은행은 한국투자금융으로 시작해 서울은행, 보람은행, 충청은행, 외환은행을 합병해 지금에 이르렀는데 윤규선은 이 가운데 보람은행에 뼈대를 뒀다.

    윤규선은 보람은행의 전신인 금성투자금융으로 입사한 것이 인연이 돼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캐피탈 사장까지 올랐다. 

    2016년 12월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퇴임했는데 2017년 2월 두 달 만에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돌아와 이목을 끌었는데 추천 배경에는 윤규선이 하나은행 부행장 시절 여신부문 관련 경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뛰어난 영업 성과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발탁된 인물이다.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 사건사고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
    윤규선은 2017년 1월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군 16명 가운데 들었다.

    압축후보군에는 4명의 내부출신 후보군이 있었는데 윤규선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하나금융지주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들과 나란히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윤규선은 숏리스트 선별을 위한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로써 3명으로 좁혀진 숏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금융권의 예상대로 김정태 회장이 결국 회장에 선임돼 세 번째 임기를 이어나가게 됐다. 

  • ◆ 경력

    ▲ 윤규선 하나은행 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11년 7월8일 하나은행-한국주유소협회의 '상생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8년 금성투자금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보람은행 전략기획팀 대리를 맡았다.

    2006년 하나은행 수원지점장이 됐다.

    2010년 하나은행 Small Business 사업부장을 맡았다.

    2011년 하나은행 Small Business 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 하나은행 영업기획 본부장에 올랐다.

    2015년 외환은행 마케팅 그룹장을 맡았다.

    2016년 KEB하나은행 기업지원 그룹 그룹장(부행장)에 올랐고 2016년 12월 퇴임했다.

    2017년 2월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77년 2월 경기고를 졸업했다.

    1987년 8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 어록

    ▲ 윤규선 하나은행 본부장이 2014년 11월18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우수거래 기업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단순히 금융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자전거의 저변 확대를 통해 차세대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가 시장 안에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2017/12/08, 국내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리콘하이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EB하나은행은 국내 수출입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수출입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수출입 금융파트너로서 손님들께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외국환분야 선도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2016/12/09,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탁월한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 전국 700만 소상공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6/03/30, KEB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 수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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