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이용한 결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유지, 트위터에서 도지코인 결제 가능 보도 나와

▲ 28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인수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일론 머스크가 평소에 지지해온 도지코인을 결제 기능에 활용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8일 오후 3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2% 내린 224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93% 내린 162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5.26% 하락한 40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85%), 도지코인(-1.28%), 에이다(-3.08%), 폴리곤(-3.40%), 폴카닷(-3.91%), 트론(-0.65%)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6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외환거래업체인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시장분석가는 이날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1만5500달러부터 1만7천 달러 사이 지역에서 폭풍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렇게 쉬울지 확신할 수 없다”며 “발견될 수 있는 잠재적 다른 사건은 말할 것도 없고 FTX 붕괴와 전염 효과에서 더 많은 사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테슬라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27일(현지시각)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광고, 비디오, 암호화 메시지, 긴 트윗 글, 유료 서비스 블루의 재도입고 결제 기능 등이 포함된다”며 “트위터 2.0은 모든 것의 애플리케이션(앱)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트위터에 적용된 결제 기능이 가상화폐 도지코인을 통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1일 트위터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은 강아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등 도지코인을 지지하며 자신을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불러왔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