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펨트론 주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펨트론 주가는 공모가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몰리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펨트론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약세, 공모가보다는 높아

▲ 24일 오전 11시53분 코스닥시장에서 펨트론 주가는 시초가보다 3.67%(360원) 내린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53분 코스닥시장에서 펨트론 주가는 시초가보다 3.67%(360원) 내린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8천 원과 비교하면 18.25%(1460원) 높은 수준이다.

펨트론 주가는 공모가보다 22.75%(1820원) 높은 982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1만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펨트론 주가는 이후 하락 전환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펨트론은 2002년 설립된 3차원(3D)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3D 정밀 측정·검사 기술을 통해 SMT(표면실장기술), 반도체 웨이퍼 및 패키지, 2차전지 부품의 오류를 찾아낸다.

앞서 8~9일 펨트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부진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만1천 원)의 하단보다 낮은 8전 원에 확정했다. 

15~1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