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오토앤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토앤 주가 장중 대폭 올라, 20일 코스닥 상장 이후 상승세 지속

▲ 오토앤 로고.


26일 오후 3시4분 기준 오토앤 주가는 전날보다 9.26%(1700원) 뛴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은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뒤 24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25일 다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오토앤은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2년 1월 분사했다.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커머스플랫폼 사업' 및 고객 수요가 검증된 아이템을 완성차와 연계해 신차 옵션, 신차 지급품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 브랜딩, 판매하는 '제품·서비스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오토앤은 앞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4200원~4800원) 최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결정됐다.

11~1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395 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4조567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