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4530억 원 규모의 인천 하나드림타운 그룹헤드쿼터 신축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하나자산신탁과 인천 하나드림타운 그룹헤드쿼터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4530억 규모 인천 하나드림타운 그룹헤드쿼터 신축 수주

▲ 현대건설 로고.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8-137 및 8-122 일부 지역에 지하 7층~지상 15층 건물 1개 동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짓는다. 

계약금액은 4530억3천만 원으로 현대건설의 2020년 연결매출의 2.67% 규모다. 

계약기가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계약시작일로부터 4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공사계약서에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시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