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건설사 해외건설 보증 지원

▲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2022년 1월24일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보증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건설사는 NH농협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국제신용도를 바탕으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공사를 수주하려면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여러 단계의 금융지원이 필요한데 그동안 직접 현지 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