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에 취임했다.

한화솔루션은 이 사장이 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9차 이사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큐셀 대표 이구영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기후위기 대응”

이구영 신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이 협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각종 대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산업계의 공동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됐다. 2022년 기준 420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과 기술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 협회장은 1990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2011년부터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에 몸담았다.

2019년 10월부터 약 2년 동안은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1년 9월부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협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 때 국내 신재생업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 회원사와 단합으로 공동성장을 촉진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