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의 충북 오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안에 있는 에코프로비엠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공장 화재 발생, 소방당국 “폭발 사고로 추정”

▲ 에코프로비엠 로고.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4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모두 동원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건물 안에 있던 3명 가운데 2명은 구조했지만 1명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며 “사고 수습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