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운드바, 해외 IT전문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 계속 받아

▲ 삼성 사운드바 HW-Q950A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IT 리뷰 전문매체 ‘AV포럼(AVForums)’이 ‘HW-Q950A’, ‘HW-Q800A’, ‘HW-S60A’ 등 삼성 사운드바 3개 모델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V포럼은 ‘HW-Q950A’ 모델을 놓고 “지금까지 출시된 사운드바 가운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1.1.4 채널 시스템은 ‘돌비 애트모스’, ‘DTS:X’와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에 특화된 오디오 포맷의 이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며 “현존하는 제품 중 고가의 전문 AV(오디오 및 비디오) 리시버와 스피커 풀 패키지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유일한 사운드바다”고 평가했다.

11.1.4 채널은 11개의 채널과 서브우퍼 1개, 상향 스피커 4개로 구성돼 16개 스피커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HW-Q950A를 통해 11.1.4 채널을 구현했다.

AV포럼은 ‘HW-Q800A’를 ‘2021년 최고의 만능 사운드바’로, ‘HW-S60A’를 ‘2021년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로 각각 선정했다.

또 미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HW-Q950A를 ‘에디터스 초이스(편집자의 선택)’ 제품으로 선정했다. 테크레이더는 “영화 사운드트랙을 들을 때 HW-Q950A보다 더 힘있고 몰입감 넘치는 소리를 구현하는 사운드바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포켓린트(Pocket-Lint)’도 HW-Q950A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포켓린트는 “삼성 HW-Q950A는 16개의 채널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와 DTS:X 콘텐츠를 시청할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수준의 몰입감을 만들어내는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운드바시장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사운드바는 빈 공간 없는 풍성한 음질은 물론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도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며 “QLEDTV와 함께 사용할 때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