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Prop-tech)기업 리파인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1일 리파인의 상장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은 5.96대1로 나타났다.
 
리파인 공모주 청약 경쟁률 5.96대1로 부진, 증거금 750억 모여

▲ 리파인 로고.


청약건수는 3만3013건이었으며 증거금으로는 약 750억4300만 원이 모였다.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 등 부동산 관련 자문과 중개를 하는 업체다.

국내 최초로 부동산∙금융 관련 비즈니스모델을 설립해 전세대출서비스, 주택담보대출서비스, 전세보증반환 보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리파인은 14~15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1천~2만4천 원) 하단인 2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93곳이 참여해 경쟁률 64.2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절차를 마무리한 리파인은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