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GS25의 인기상품이 국내에 역수입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신상품으로 '진짜우유라떼'를 15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편의점 GS25, 몽골에서 인기 끈 '진짜우유라떼' 15일부터 국내판매

▲ GS25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로운 메뉴로 '진짜우유라떼'를 선보인다.


진짜우유라떼는 몽골 GS25에서 판매하는 '생우유라떼'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GS25에 따르면 현지에서 하루 평균 3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크리머(우유 분말)로 제조했던 기존 라떼를 진짜 우유를 활용해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한 메뉴로 국내 가격은 1잔에 2천 원으로 정해졌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진짜우유라떼의 전용 파우치를 만들어 국내산 우유와 카페25의 에스프레소를 혼합해 마실 수 있게 만들었다. 전용 파우치는 친환경소재로 만든 특수 파우치로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하다.

GS25에 따르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라떼를 제조하는 방식은 GS25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현진 GS리테일 카페25 담당 MD(상품기획)는 "몽골 GS25의 현지 메뉴인 생우유라떼가 기대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것에 힘입어 국내 GS25의 카페25 메뉴로 진짜우유라떼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GS25의 대표 브랜드인 카페25 메뉴를 계속 발전시켜 국민적으로 높아진 커피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