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새롭게 출시되는 제네시스의 전기차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악플랫폼 지니를 공급한다.

지니뮤직은 제네시스의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전기차 GV60에 지니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지니뮤직 로고.

▲ 지니뮤직 로고.


지니뮤직 이용자는 제네시스 커넥티드앱(GCS)에 로그인 한 뒤 GV60에서 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2017년부터 KT, 현대자동차와 기술제휴를 맺고 차량운전에 최적화된 음악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2020년 12월 국내 음악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제네시스의 GV70차량에 지니가 탑재됐으며 이후 무선 업데이트기술을 통해 GV80, G80차량에서도 지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인욱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전무는 "고객이 직관적이고 스마트한 음악감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