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주 3수력발전소 준공, 박재현 “청정에너지 생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세 번째),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네 번째), 임승목 이종배 의원실 보좌관(왼쪽 다섯 번째), 김영우 한국수자원공사 충추권사업단장(왼쪽 여섯 번째), 문경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16일 충주조정지댐 소수력발전소에서 열린 ‘충주 3수력 발전소 건설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충주 3수력발전소를 준공했다.

수자원공사는 16일 충주조정지댐 소수력발전소에서 ‘충주 3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주 3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충주조정지댐의 오른쪽 안쪽에 수력발전을 위한 구조물과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주조정지댐의 상하류 낙차를 이용하여 수력에너지를 생산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의 약 3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만193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력발전소 준공으로 충주지역 약 3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며 “수력뿐만 아니라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친환경 물에너지의 확산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