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디지털물류사업 계열사 롤랩에 200억 원을 현금출자한다.

KT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롤랩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T, 디지털물류사업 계열사 롤랩 유상증자에 200억 투입하기로

▲ KT 로고.


KT는 출자목적을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KT그룹 물류·플랫폼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출자로 롤랩 보통주 200만 주를 취득한다. 이에 따라 KT이 롤랩 지분율은 기존 51%에서 80%로 높아진다.

출자 예정일은 2021년 9월15일이다.

롤랩은 KT가 올해 새롭게 설립한 자회사로 인공지능(AI) 플랫폼 바탕의 디지털물류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