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면세사업부(롯데면세점)가 재고면세품 온라인 판매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에 힘입어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1분기 매출 7667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재고면세품 온라인 판매에 힘입어 1분기도 흑자 이어가

▲ 롯데면세점 로고.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1.3% 줄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인 2020년 4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을 이어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재고면세품 온라인 판매를 통해 2분기 연속 영업수지 흑자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