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1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보다 3.10%(3500원) 하락한 10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주 하락 많아, 현대오토에버 3% 내리고 현대로템 3%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모비스 주가는 2.12%(6천 원) 내린 27만7500원, 기아 주가는 1.93%(1600원) 밀린 8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1.88%)와 현대차(-1.31%) 주가도 1% 이상 빠졌다.

현대차증권(-0.66%)과 현대글로비스(-0.50%) 주가도 밀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로템 등 5곳의 계열사 주가는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3.21%(750원) 상승한 2만41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로템(3.17%)과 현대제철(3.00%) 주가도 3% 이상 상승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0.74%(400원) 오른 5만4100원, 이노션 주가는 0.16%(100원) 높아진 6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