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각자대표를 선임했다.

현대카드는 이사회를 열어 김덕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카드-김덕환 현대캐피탈-목진원 현대커머셜-이병휘 대표 선임

▲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로고.


현대캐피탈은 목진원 대표이사를, 현대커머셜은 이병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세 명의 임기는 모두 3년으로 2024년 3월24일까지다.

새 대표이사들은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 관리,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그동안 단독대표로 회사를 이끈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중장기 전략수립,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미래사업 발굴 등을 맡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급속하게 전개되는 금융 디지털화 추세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자대표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