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보험금 청구 간소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플랫폼을 보유한 레몬헬스케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생명, 헬스케어 플랫폼기업과 보험금 청구 간소화서비스 제공

▲ 신한생명과 레몬헬스케어 제휴서비스 안내.


레몬헬스케어는 병원 진료뒤 결제와 증명서류 발급, 실손보험료 청구 등을 모바일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신한생명은 기존에 운영하던 보험금 청구 간소화서비스에 레몬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동한다.

실손보험료 청구를 위해 우편이나 사진 촬영 등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앱에서 곧바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 뒤 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27개 병원과 제휴를 맺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