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셀리드와 현대바이오 주가는 급등했다. 셀루메드와 티움바이오 주가도 6%대 넘게 상승했다. 
 
바이오주 대체로 올라, 셀리드 29%대 현대바이오 14%대 급등

▲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


8일 셀리드 주가는 전날보다 29.87%(1만6700원) 급등한 7만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14.95%(6300원) 뛴 4만8450원에 장을 끝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향한 기대감이 셀리드와 현대바이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리드는 올해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2b상을 마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니클로사마이드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폴리머스’에 실렸다고 밝혔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제넥신 주가는 4.44%(4100원) 상승한 9만65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2.69%(1천 원) 오른 3만8150원에, CMG제약 주가는 2.11%(95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1.90%(200원) 오른 1만75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1.52%(1400원) 높아진 9만3500원에, 필룩스 주가는 1.50%(50원) 상승한 3390원에 장을 종료했다. 

앱클론 주가는 0.86%(250원) 높아진 2만9450원에, 파멥신 주가는 0.81%(150원) 오른 1만87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0.62%(250원) 더해진 4만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메드팩토 주가는 2.34%(2100원) 하락한 8만7800원에,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2.23%(1200원) 떨어진 5만2600원에, 펩트론 주가는 1.02%(150원) 내린 1만4500원에 장을 닫았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코아스템 1곳을 빼고 모두 올랐다. 

파미셀 주가는 4.76%(700원) 상승한 1만54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09%(130원) 오른 3305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75%(650원) 상승한 2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99%(550원) 오른 2만82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51%(550원) 상승한 3만690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1.04%(200원) 높아진 1만94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아스템 주가는 1.78%(300원) 내린 1만6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55%(2800원) 오른 18만31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휴젤 주가는 0.62%(1100원) 낮아진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셀루메드 주가는 6.72%(390원) 뛴 619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6.23%(1150원) 상승한 1만96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5.94%(170원) 뛴 3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2.00%(450원) 상승한 2만3천 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86%(200원) 오른 1만9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1.47%(200원) 높아진 1만3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485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셀리버리 주가는 1.96%(2600원) 하락한 13만3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58%(2천 원) 떨어진 12만4300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1.17%(300원) 내린 2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1.00%(600원) 빠진 5만93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46%(700원) 낮아진 15만50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0.36%(200원) 밀린 5만5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