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달러화 송금시 환율을 우대하는 이벤트를 연다.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해외유학생과 해외체류자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미국 달러 해외송금 환율우대 이벤트 5월 말까지 진행

▲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해외유학생과 해외체류자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리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외유학생(해외체류자) 송금을 선택하고 미국 달러화(USD) 100달러 이상을 송금하면 90% 환율우대혜택이 자동적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금횟수의 제한은 없지만 비대면 미국 달러화 송금에만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해외유학생과 해외체류자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거래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과 변경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정거래가 가능한 해외송금은 △해외유학생(해외체류자) 경비 해외송금 △국민인 거주자가 증빙서류 없이 보내는 해외송금 △외국인의 국내 급여 등이다. 

모든 금융권의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KB국민은행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쉽고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