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23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광명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계약을 맺었다고 5일 공시했다. 
 
GS건설, 광명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3200억 규모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 계약을 통해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0층의 14개 동으로 아파트 14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3230억 원으로 지난해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19%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