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업은행 부행장 인사, 전영삼과 정용석 승진

이규연 기자
2016-01-15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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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전문성에 역점을 둔 부행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15일 집행부행장(부문장)급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산업은행 부행장급 인사 10명 가운데 2명이 신규 승진했으며 3명이 다른 부문장으로 전보됐다.

 
홍기택 산업은행 부행장 인사, 전영삼과 정용석 승진
 

▲ 정용석 신임 KDB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장 집행부행장.

산업은행은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성을 중시한 부행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영삼 기획조정부장은 자본시장부문장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전 부행장은 기업 인수합병과 사모펀드(PEF) 등 산업은행의 프라이빗에쿼티(PE) 업무를 총괄한다.

산업은행은 “전 부행장은 기획조정부장 시절 통합 산업은행의 출범에 일조했다”며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매각 성공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 부행장은 1989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투자금융실, 자본시장실, 종합기획부 등에서 일했다. 그 뒤 BRS사업실장과 발행시장실장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기획조정부장으로 근무했다.

정용석 구조조정본부장은 구조조정부문장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행장은 산업은행의 기업구조조정 관련 조직과 투자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산업은행은 “정 부행장은 20년 동안 대우그룹, LG카드, 금호아시아나그룹, 팬택, STX그룹, 동부그룹,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한 전문가”라며 “구조조정에 따른 리스크관리와 정책금융 등 쌓여있는 현안을 처리하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부행장은 1989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한 뒤 기업금융1실과 기업구조조정실 등에서 관련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3년 4월 STX경영지원단장을 맡아 STX그룹의 구조조정을 처리했다. 그 뒤 기업구조조정부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영모 자본시장부문장 부행장은 글로벌사업부문장, 송문선 성장금융1부문장 부행장은 경영관리부문장, 나성대 간접금융부문장 부행장은 심사평가부문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홍기택 회장이 실시하는 마지막 부행장급 인사다. 홍 회장의 임기는 올해 4월8일까지다.

다음은 산업은행의 부행장급 인사 명단이다.

<승진>
집행부행장 △전영삼 자본시장부문장
집행부행장 △정용석 구조조정부문장

<전보>
집행부행장 △김영모 글로벌사업부문장
집행부행장 △송문선 경영관리부문장
집행부행장 △나성대 심사평가부문장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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