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이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 협회장에 올랐다.

12일 KT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이날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KAPST) 2대 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 회장에 신수정 취임, 현 KT 부사장

▲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


신 신임 협회장은 산업체와 공공기관, 통신사와 정부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통신기술 고도화와 산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공안전통신망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는 앞으로 공공안전통신망이라는 통신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는 비영리단체로 700MHz 대역 통합공공망 사업에 참여한 KT,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회원사 16곳과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