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NH농협카드는 3일 NH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녹색금융사업을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 ESG경영 강화, 신인식 “농협의 공익적 역할 수행”

▲ NH농협카드 로고.


NH농협카드는 ESG경영전략과 농협만의 공익적 역할을 융합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기금 대상상품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고령·농어촌 고객 특화서비스 개발, 지역화폐사업 참여 확대 및 지자체 데이터 분석 지원 등으로 도시와 농촌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종이 및 우편물량 절감을 위해 우편명세서 모바일 전환을 확대 추진하고 친환경 관련 서비스 및 카드플레이트 소재를 이용한 특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나답게 올바르게 씀’ 캠페인도 강화하기로했다.

나답게 올바르게 씀은 ESG업종을 대상으로 기업카드 심사 때 한도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상공인과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및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ESG경영은 고객·사회와 공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라며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농업·농촌 활성화 및 그린뉴딜사업과 발맞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