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올해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비로 1조1660억 원을 집행한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올해 15개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모두 1조1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올해 철도사업비 1조1600억 집행하기로

▲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 <국가철도공단>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의 62%인 6673억 원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도권본부는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집행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재정집행에 장애가 되는 요인과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사업비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