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 초등생에게 학습꾸러미 전달, 권준학 "본연의 역할"

▲ (왼쪽부터)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최형목 갑룡초등학교 교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19일 인천 강화군 갑룡초등학교에서 열린 'NH농협은행 학습꾸러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교재와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은 19일 인천 강화군 갑룡초등학교에서 ‘NH농협은행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갑룡초등학교를 포함해 농촌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2천여 명에게 1억 원어치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

학습꾸러미는 EBS 교재와 학용품 세트, 쌀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최소 인원만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권 행장은 “학습꾸러미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NH농협은행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서 2021년도에도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