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화훼농가 돕기 위해 거래기업에 꽃 나눔행사

▲ 정일우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센터장(왼쪽)이 2월9일 서울시 영등포구 유진기업에서 박상길 유진기업 경영지원실 이사(오른쪽)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기업에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9일 거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우일 NH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유진기업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장미꽃과 안개꽃을 나눠주고 대한민국 화훼농가 응원 캠페인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강남대기업금융센터도 강남구 무림페이퍼 본사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17일에는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광화문대기업금융센터 직원들이 장미꽃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각종 행사 취소로 화훼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민국 화훼농가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