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농협은 9일부터 2021년 상반기 범농협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범농협 상반기 신입사원 400명 블라인드 채용, 지원서 22일까지 접수

▲ 농협중앙회 전경.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더해 모두 400여 명이다.

농협은 디지털혁신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한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해당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