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장 권준학, 중소기업 찾아 코로나19 지원방안 논의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이 2월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삼진정밀을 방문해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NH농협은행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소재·부품·장비업체인 삼진정밀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125건의 특허와 11건의 인증실적(ISO14001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기술상용화 실적은 다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 등 4건이다.

권 은행장은 이날 삼진정밀 관계자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설 명절 전후에는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