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벤처기업에 코로나19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분석 솔루션을 판매한다.

KT는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벤처회사 등에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을 2월 한 달 동안 최대 90% 할인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KT, 중소벤처회사에 코로나19 영향 분석 가능한 빅데이터 할인판매

▲ KT 직원들이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판매상품은 코로나19 전후의 경제, 문화, 사회적 여파를 분석할 수 있는 관광, 상권, 생활인구 데이터와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다.

KT의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관광지 정보, 지역상권 카드 사용정보, 이동형태 정보, 지역별 시청 정보, 관심사 등과 결합하면 사업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준기 KT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시대에 달라진 사업환경에서 중소벤처회사들이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