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QR코드로 보험가입 가능한 지하철역 디지털지점 열어

▲ 캐롯손해보험은 6일 서울시 주요 업무지역 지하철 역사에 ‘퍼마일자동차보험 QR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잠실역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QR지점.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지하철역에 QR코드를 활용해 보험가입이 가능한 '디지털지점'을 설치했다.

캐롯손해보험은 6일 서울시의 주요 업무지역 주변 지하철 역사에 ‘퍼마일자동차보험 QR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고 형태인 QR지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 역사의 연결통로 벽면에 있는 와이드칼라(종각역, 역삼역, 여의도역)와 스크린도어(을지로입구역, 을지로3가역, 강남역, 잠실역)에 설치됐다.

고객들은 QR코드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상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해 예상 보험료를 산출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QR지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캐롯손해보험은 디지털을 통해 어디서든 퍼마일자동차보험을 만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QR지점은 디지털 손해보험사에 걸맞은 특색있는 고객경험 마케팅의 하나로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캐롯손해보험은 오프라인 지점이 없지만 고객들이 QR지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