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유통현장 찾아 새해 업무 시작, "농축산물 유통혁신"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이 1월4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축산물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현장경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성희 회장은 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으로 출근해 농축산물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회장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보장해주고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리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농협의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며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이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이 농업인과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무인계산 시스템, 인터넷장보기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며 유통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전환, 비대면거래 활성화 등 최근의 유통환경 변화에 농협이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