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2020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상품 처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2020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 과기부 장관상 받아

▲ KB국민카드 로고.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해 우수한 데이터 관련 정보 시스템을 보유, 운영중인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 시상 제도다.

KB국민카드는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데이터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는 '싱글뷰' 환경을 구축했다.

데이터 관련 효율적 업무 추진과 의사 결정에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 환경도 마련해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자체 데이터 품질관련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9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데이터 품질 대상을 받으며 KB국민카드의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 등 데이터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데이터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데이터 경쟁력과 무결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