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서울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에게 난방용품 전달

▲ 김인태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이 12월1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함께 보훈가족을 위한 온라인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지주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인태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각자의 사무소에서 영상회의시스템를 이용해 후원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전달된 난방용품은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보훈가족 162가구에 배달된다.

김인태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