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에 김치 기부, 박차훈 "지역이웃 지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와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 세 번째)가 1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중앙회 본부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에 김장김치를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에 김장김치 1만8천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기부한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겨울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하나로 이번에 김치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역금고는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치고 있다. 밥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 모았다가 이웃을 도왔던 데서 이름을 따왔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을 지닌 전라남도 사투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