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 사업장과 화성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 사업장 R5연구소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화성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22일 이 건물의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24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확진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R5연구소 건물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이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근무하는 DS부문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직원은 생산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반도체 생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에 따라 방역조치를 하고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들을 격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