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연구소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더 나와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이들은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된 직원들이 A씨와 접촉해 감염됐는지 아니면 외부에서 감염된 것인지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즉시 집으로 돌려보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R5연구소는 23일 폐쇄돼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현재 다시 개방됐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층은 25일까지 폐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