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71명으로 줄어, 엿새 만에 다시 200명대

▲  2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1명으로 줄며 엿새 만에 200명 대로 낮아졌다. 다만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평일보다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1명, 누적 확진자는 3만100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 사례는 25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206명이다.

이밖에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각 4명, 대전·경남 각각 2명, 대구·광주·울산·제주 각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5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1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사망자는 50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3명 늘어난 2만6539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94명 늘어 395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