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54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7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9223명, 누적 사망자는 1837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954명으로 줄어, 중국은 지역감염 또 나와

▲ 일본 도쿄 도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5일부터 사흘째 1천 명을 웃돌다가 8일 900명 대로 소폭 낮아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89명, 홋카이도 153명, 오사카 140명, 아이치 81명, 가나가와 79명, 사이타마 45명, 치바 4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26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13명, 쓰촨성에서 4명, 광둥성에서 4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2명, 산시성에서 1명, 쟝쑤성에서 1명, 랴오닝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지역감염 사례는 톈진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2일 만에 다시 본토 확진 사례가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242명, 누적 사망자는 47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