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체육시설, 외식, 농촌여행 등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현금을 돌려준다.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기획한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체육 외식 농촌여행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에 동참

▲ NH농협카드 로고.


체육 지원사업은 실내체육업종에서 합산 8만 원 이상 현장결제를 하면 3만 원 캐시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

대상가맹점은 헬스장·피트니스 등 체력단련시설, 태권도·합기도 등 체육학원, 볼링장, 수영장, 당구장, 요가, 탁구, 실내골프장 등 이다.

합산 이용금액은 행사기간에 결제한 금액만 인정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캐시백은 12월15일 지급된다.

외식 지원사업은 금요일 오후 4시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외식업종 대상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3회 이용하면 4회차 결제건을 대상으로 1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10월3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대상가맹점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일반주점 등이다. 유흥업소, 구내식당, 역사·할인매장·백화점·쇼핑몰 입점업체, 배달앱을 이용한 온라인결제 등은 제외된다. 다만 배달앱을 이용할 때 배달원을 통한 현장결제 건은 인정된다.

이용실적은 1일 2회, 같은 업장은 1일 1회로 제한된다. 4회 달성 이후 별도 응모 없이 재도전할 수 있다. 캐시백은 4회차 이용일의 다음달 16일경 지급된다.

농촌여행 지원사업은 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여행지에서 현장결제하면 이용액의 30%(최대 3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12월 말 지급된다.

각 지원사업은 NH농협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은 제외된다. 

체육·외식사업은 반드시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에서 이벤트에 미리 응모해야 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사업인 만큼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기위해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에 동참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