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스마트공원 플랫폼 개발하고 세종 중앙공원 앱 내놔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놓은 ‘세종 중앙공원’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공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공원 이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토지주택공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 중앙공원'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원 플랫폼은 시민들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공원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해 이용하고 불편사항 등 사용후기를 남겨 관리자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공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애플리케이션으로 '세종 중앙공원'을 선보였다.

'세종 중앙공원' 앱을 통해 11월 개방하는 세종 중앙공원에 설치된 야구장‧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앱을 통해 이용자 누구나 세종 중앙공원 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스마트공원 플랫폼 출시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시민들과 소통을 통한 공원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홍 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공원 플랫폼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