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20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 대상 2년째 받아

▲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올해 수상으로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아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환경(E)과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종합적 지속가능성을 측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등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등급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A+를 받아 ESG 우수기업 대상에 뽑혔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종합상사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변화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을 포함해 ESG 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비재무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