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바이오스마트의 자회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스마트 장중 상한가, 자회사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승인 기대

▲ 바이오스마트 로고.


27일 오후 2시10분 기준 바이오스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29.83%(2470원) 뛴 1만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바이오스마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엠에스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놓고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9월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718명으로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었다.

이는 7월16일 7만73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로 진단키트 수요가 늘 가능성이 크다.

최소 37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