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장 막판 오르고 있다.

3분기 별도기준 흑자전환과 긍정적 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주가 막판 대폭 올라, 실적회복 4분기도 이어질 전망

▲ 포스코 로고.


23일 오후 2시22분 기준으로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5.71%(1만2천 원) 오른 22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포스코는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6조5779억 원, 영업이익 2619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0%, 60.5% 감소했지만 2020년 2분기 적자에서 곧바로 흑자로 돌아섰다.

김영중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상무는 실적발표 이후 화상회의에서 "3분기에 이어 4분기 판매량이 올해 중 가장 많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상무는 포스코는 인도와 중국, 미국, 유럽 등 국제시장에서 자동차공장 가동률이 회복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